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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날, 해뜰무렵의 안개낀 비해당 풍경과 구절초
어찌 나만의 문제이겠나?
내가 우러러보는 그는 다음처럼 말했다.
"당신의 목숨을 구해준 그 사람에게 지나치게 감사하지 마라! 생각해보라. 그가 당신의 목숨을 구한 게 그 혼자 가능하겠는가? 당신이 죽을 처지에 있었기에 그가 당신을 구한 것이므로 당신은 그에게 지나친 고마움을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이 말에 따라 앞으로 살 것이다.
내가 2022년 9월에 당한 일이 어찌 나만의 문제이겠나?
범죄자를 제대로 거르지 않고 그저 몇 가지 단순한 질문 하고서 대출한 은행과 카드회사!?
이들도 마땅히 나와 더불어 아픔을 알아야 함이 마땅하거늘, 몇 마디 나누어보니 그게 아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세상에서 선량한 사람을 우롱하는 범죄자들이 이렇듯 설치는걸. 못 막는 건? 어인 까닭인가!
인터넷망은 국민의 책임이 아니다!
내가 사는 이 땅은 대한민국이다.
따라서 이 나라에서 예처럼 원시적 범죄는 가해와 피해자의 문제이지만, 현 세상 인터넷에 기반을 둔 거대한 집단과 기업을 만든 건 국가가 아닌가?
그럼에 인터넷에서 선량한 국민이 당한 정신을 비롯한 물질적 피해는 국가도 마땅히 책임이 있지 않겠나!
끝으로 밝힌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도 지나친 감사를 하지 말라고 한 위대한 작가를? '은행과 카드사 및 대한민국은 아는가?'
나는, 안다!.
궁금하면 댓글 달아라!
그러면 대화가 될 것 아니겠나?
그 위대한 작가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했으며, 또 무엇보다 인간이 뭔지 안 사람이었다.
2022.09.29 무학생각
비해당에서
(나는, 자연수명까지 살 것이다. 그리하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정반대여야 한다. 내가 이리 당하게 방조, 방관한 은행과 카드회사 및 국가에 나는 이제 정직한 고객과 국민이 아니 될 것이다. 모든 게 내 책임이라 자책하면, '이 순간도 살 가치가 없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야! 이 모든 건 나를 둘러싼 드러내지 않은 그 무엇이 공동 책임이란 사실을 깨달은 건 불과 몇 분 전이지만, 그 과정은 억만 급이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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