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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까운, 요절한 피아니스트를 생각하며
피아니스트 이 수미애
한동안 할말을 잊었었다.
그의 눈망울과 음성, 선량하고 투명한 자세들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내 눈시울을 물기로 적시게 한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수미애의 넘치지 않는 겸손들이 묻어난다.
내가 너무 예뻐하던 이 수미애 .
음악적으로 무궁한 발전을 하던 사랑스런 이수미애.
이렇듯 한 장의 CD로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따스한 손길을 떠나 바람 속으로 영원이 되어버리고 말다니..
이 수미애의 음악적 표현은 투명하고 진실성이 넘치며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피아니스트로서 눈부신 면모들을 보여주었다.
사랑과 의지와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정열은, 그를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단비가 되리라.
연세대 음대교수, 피아니스트 이 경숙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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