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루

한국의 수목도감 2020. 12. 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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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루 포도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 산야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마디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에 톱니가 있고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7cm 정도이고 덩굴손과 잎이 마주난다. 취산꽃차례[聚揀花序]는 잎과 마주나고 꽃은 양성화(兩性花)이며 5개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으며, 6~7월에 녹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하늘색으로 익는다. 한방에서 관절통 ·소변불리 ·적색소변 ·만성신장염 ·간염 ·창독(瘡毒) 등의 치료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부를 닦아 낸다. 한국(충남 ·충북 ·평남을 제외한 전국)·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어린 가지와 잎자루 및 뒷면에 짧은 털이 있는 것을 털개머루(for. ciliata), 잎에 백색 반점이 있고 잎자루와 어린 줄기가 자주색인 것을 자주개머루(for. elegans), 잎이 깊게 5갈래로 갈라지는 것을 가새잎개머루(for. citrulloides)라고 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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