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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자나무
주목과의 상록침엽 관목.
산골짜기나 숲 밑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가 3m 정도이다. 잎은 선형(線形)으로 30∼40mm이고 양쪽이 뾰족하며 앞뒷면이 백색이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핀다. 수꽃은 길이 5mm 정도로 10여 개의 포(苞)에 싸여 한 꽃대에 20~30개씩 달린다. 암꽃은 2개씩 한군데 달리고 10여 개의 뾰족한 녹색 포(苞)에 싸인다. 밑씨는 한 꽃에 8∼10개씩 있다. 열매는 다음해 8∼9월에 붉게 익는데 식용하고, 나무는 정원수로 쓴다.
경기, 충북 이남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개비자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 나선상으로 배열되는 것을 선개비자나무(var. fastigiata)라 하고,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 것을 눈개비자나무(var. nan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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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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