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현, 거문고나 가야금 등의 현악기 연주에서 왼손으로 줄을 짚어 원래의 음 이외의 여러 가지 장식음을 내는 기법

@농현 거문고나 가야금 등의 현악기 연주에서 왼손으로 줄을 짚어 원래의 음 이외의 여러 가지 장식음을 내는 기법. ‘현(絃)을 희롱(戱弄)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넓은 의미로는 전성(轉聲)이나 퇴성(退聲) 등도 이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음을 흔들어서 물결과 같은 파동을 얻는 기법인 좁은 의미의 농현만을 가리킨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현악기들의 왼손 주법으로 중요시되는데, 현이 없는 대금 ·피리 등의 관악기들에도 적용되고 있다. 서양음악의 비브라토(vibrato)·트릴(trill)·트레몰로(tremolo) 등과 비슷하다. 이들은 높이가 다른 음을 번갈아 내주는 데 비해, 농현은 한 번 발한 음을 여러 번 온음[全音]보다 높게 끌어 올리고 내려서 그 음정간에 있는 많은 미분음(微分音)을 얻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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