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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물길이 하나 되는 곳,
위천과 쌍계천 합류지점
달리 쌍계천이 위천품에
안기어 그 여정을 접는곳
또는 위천이 쌍계천 품어
낙동강으로 찾아가는 곳
그도저도 아남 둘이 하나
하나만으로도 하나이듯이
둘로써도 하나됨 보이는 곳!
왼쪽 물살이 직류하는 쌍계천
거의 180도 물길 바꾸는 위천
비해당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나그네는 둘이 하나 됨이기에
이 자리를 이따금 찾고 오늘도
물 이야기
나는 물을 좋아한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한 방울의 물이,
실개천이 되고,
실개천이 개천이 되고,
개천은 하천이 되며,
하천은 강이 된다.
강은 마침내 물의 종착지,
바다의 품에 고이 안긴다.
도중에 물은 작은 연못과 저수지,
큰 호수에서 숨을 고르기도 한다.
한 방울의 물이 태어난 곳,
바다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때론 온갖 장애물을 만나,
역경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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