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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야기 여행, 전통놀이 무예, 2 광주칠석고싸움놀이 '밀어라 빼라 고싸움놀이' @고싸움놀이 광주 남구 대촌동(大村洞) 옻돌마을에서 정월 초순경부터 2월 초하루까지 하는 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짚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고’를 놀이 기구로 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고’는 옷고름 ·고맺음 등에서 온 말로, 한 가닥을 길게 빼어서 둥그런 모양으로 맺은 것을 뜻한다. 옻돌마을에 전해오는 속설에 따르면, 이 마을이 황소가 쭈그리고 앉아 있는 상(相)이어서 터가 거세기 때문에, 그 기운을 누르기 위해 비롯되었다고 한다. 놀이는 정월 초순경 10여 세의 어린이들이 길이 5∼6 m의 고를 만들어 어린이 고싸움을 벌이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이 고를 메고 놀다가 상대방 마을 앞을 돌아다니면서 슬슬 싸움을 걸면 시비가 붙고 드디어 소규모의 고싸움이 벌어진다. 다음날에는 아래 ·위 마을 15세 가량의 어린이들이 합세하고, 이를 관전한 20여 세의 청년들까지 참가하여 점차 규모가 커진다. 이때가 대개 정월 10일경이 되는데, 이 무렵부터 본격적인 고싸움 분위기에 휩싸여 두 마을의 유지들이 모여 대항전을 벌이기로 합의하고 준비에 들어간다. 짚을 거두어 고를 만들며, 줄다리기의 줄처럼 9겹의 줄이 되면 그 속에 통대나무를 넣고 어른의 팔뚝 만큼 굵은 동아줄로 칭칭 감아 타원형의 고머리를 만든다. 그런 다음 줄 끝을 다른 줄에 대고 두 줄을 묶고 몸체를 만드는데, 그 속에도 통나무를 넣고 칭칭 감는다. 그리고 몸통에 5∼6개의 통나무를 가로로 묶어 멜 수 있게 한다. 고가 완성되면 14일 밤에 당산제(堂山祭)를 지내고 15일은 쉰 다음 16일에 고싸움을 벌이는데, 오전에는 두 마을 합동으로 농악굿을 하고, 오후에 고를 메고 싸움터에 집결한다. 고를 멘 줄패장들이 돌진하여 상대방의 고를 찍어 눌러 땅에 닿게 하는데, 먼저 땅에 닿는 편이 진다. 그 사이 농악 소리가 하늘을 진동하고 싸움은 격렬하게 전개된다. 싸움은 20일까지 계속되는데, 승부가 나지 않으면 2월 초하룻날 줄다리기로 결판을 낸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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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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