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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야기 여행, 전통 공연예술 26 처용무
@처용무
궁중 ‘나례(儺禮)’나 중요 연례(宴禮)에 처용의 가면을 쓰고 추던 탈춤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신라 헌강왕(憲康王) 때 〈처용설화(處容說話)〉에서 유래된 가면무용(假面舞踊)이다. 구나의(驅儺儀) 뒤에 추던 무용으로, 대개는 《처용만기(處容慢機:鳳凰吟一機)》와 《봉황음(鳳凰吟:鳳凰吟中機)》에 맞추어 춤추었다. 《악학궤범》에는 “섣달 그믐날 나례에 두 번씩 처용무를 추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그 격식은 다음과 같다.
5명의 무원(舞員)이 5방위(五方位)에 따른 청(東)·홍(南)·황(中央)·백(西)·흑(北)색의 옷을 각각 입고 처용의 탈을 쓴 다음 한 사람씩 무대에 나가 한 줄로 선 채 ‘처용가’를 일제히 부르고, 노래가 끝나면 선 자리에서 5명이 두 팔을 올렸다 내리고 서로 등지고 선다. 다음에는 발돋움춤으로 3보 전진하여 4방으로 흩어져 서로 등을 지고 추는 상배무(相背舞), 왼쪽으로 돌며 추는 회무(廻舞)를 마친 뒤, 중무(中舞)가 4방의 무원(舞員)과 개별적으로 대무(對舞)하는 오방수양수무(五方垂揚手舞)를 춘다. 이 춤이 처용무의 절정을 이루는 부분이다. 이어서 일렬로 북향하고 《봉황음》을 제창한 다음 잔도드리[細還入] 곡조에 따라 낙화유수무(落花流水舞)를 추면서 한 사람씩 차례차례 오른쪽으로 돌아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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