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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야기 여행, 전통 기술 6 장도장
@장도장
호신과 장신구를 겸한 장도의 제작을 담당하여온 장인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조선시대에는 도자장(刀子匠)이라 하여 상의원(尙衣院)에 경공장(京工匠)의 장인 6명이 배치되어 궁중의 장도를 제작하였으며 민간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곡성 등 전라도 지역과 울산 ·영주 ·울진 등지에서 사장(私匠)들에 의한 장도제작이 성행하였다.
원래 장도제작은 도자장 ·소목장(小木匠)·조각장 ·백동장(白銅匠)의 여러 기능으로 분업화되어 각각 칼집 ·칼날 ·칼자루를 만들고 장식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한 사람의 장도장이 일괄제작하게 되었다. 또 옛날의 칼날[刀身]은 강도 높은 시우쇠[沙鐵]을 단조해서 만들었으나 그 다루는 기술의 쇠퇴로 근래의 장도 칼날은 강철의 단순처리로 제작되어, 오늘날의 장도장 기능은 칼자루와 칼집을 치장하는 솜씨에 치우쳐 있는 실정이다.
장도의 명칭은 칼자루와 칼집의 표면을 장식한 재료와 형식 및 장식에 따라 붙여져, 은장도 ·산호장도 등으로 불리며 일반적으로는 먹감나무 ·대추나무 ·화류목 등의 목재와 때로는 쇠뼈를 쓰기도 하고 장식은 백동이나 은을 사용한다. 또 외형에 따라 사모장도 ·첨사도 평맞배기 ·을자맞배기 ·모재비칼 ·갖은을자도 등으로 불리며 장석에 따라 안태극장석 ·오동입사장석 등으로 불린다. 꾸밈새로 쓰이는 장석에는 갖은 장석과 맞배기가 있는데 은 또는 백동을 쓴다. 장도 만들기는 전후 23종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잔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1978년 2월 장도장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통기법이 가장 잘 전수, 보존된 전남 광양의 박용기(朴龍基)가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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