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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깨비와 검은다리실베짱이
비해당에서 보는 곤충
1. 방아깨비
메뚜기목[直翅目] 메뚜기과의 곤충.
몸길이 54∼89mm(날개 끝까지)이다. 몸빛깔은 녹색 또는 회갈색의 2가지이다. 몸은 길고, 머리도 길며 앞으로 돌출하였고 원뿔형이다. 등면에 1개의 세로융기선과 때로는 3개의 암색 세로줄이 있다. 정수리는 겹눈 앞쪽으로 돌출하였다. 앞가슴은 머리보다 짧으며 중앙부가 잘록하고 앞가장자리는 직선이며, 뒤쪽은 돌출하고 3개의 세로융기선과 1개의 가로홈이 있으며 뒷모서리는 뾰족하다.
수컷의 버금생식판은 원뿔형이고 산란관은 짧으며 더듬이는 넓적하여 칼 모양이다. 날개는 배끝을 넘으며 끝이 뾰족하다. 수컷은 암컷보다 작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실베짱이
메뚜기목[直翅目] 여치과의 곤충.
몸길이 29∼37mm이다. 몸은 가늘고 녹색이며 정수리돌기는 촉각구 내의 옆가두리 끝에 달하고 세로홈은 뚜렷하다. 앞이마돌기는 크고 정수리와 분리되었다. 더듬이는 흑색에 가깝고 많은 담색의 고리가 있다. 앞가슴은 약간 넓적하고 앞가두리는 약간 안쪽으로 구부러졌으며 뒷가두리는 둥그렇다.
수컷의 버금생식판은 짧고 작으며 뒷가두리는 삼각형으로 절단되었다. 수컷의 미모는 생식판 뒤쪽에 연장되고 말단은 안쪽으로 구부러졌다. 암컷의 산란관은 앞가슴보다 길고 등쪽으로 구부러졌다. 앞날개는 짧고 좁으며 굵은 그물맥이 촘촘히 있다. 뒷날개는 뒤쪽으로 연장되었으며 돌출부는 앞날개와 같은 구조이다. 다리는 가늘고 길다. 한국 ·일본 ·타이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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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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