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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 무학, 이 말에 대해 생각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무학
법정
인간의 탈을 쓴 인형은 많아도
인간다운 인간이 적은 현실 앞에서
지식인이 할 일은 무엇인가.
무기력하고 나약하기만 한
그 인형의 집에서 나오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무학이란 말이 있다.
전혀 배움이 없거나 배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많이 배웠으면서도 배운 자취가
없음을 가리킴이다.
학문이나 지식을 코에 걸지 말고
지식 과잉에서 오는 관념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지식이나 정보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삶이
소중하다는 말이다.
지식이 인격과 단절될 때
그 지식은 가짜요, 위선이다.
우리는 인형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인간이다.
우리는 끌려가는 짐승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할 인간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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