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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참 좋은 모습들을 보는 건 행복이었어요.
사람이 한 사람의 전체를 보려면 거리를 두어야죠.
이제 사람 아닌 '눈맞추며' 또다른 기쁨을 찾습니다.
오후 다섯 시경 빛과 그림자를 연출하는 좁쌀풀이죠.
이 풀을 먹어 생명을 전개하는 작은 벌레도 보입니다.
사람을 볼 때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야 맛볼 수 있죠.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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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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