샅샅이 찾아낸 신장암에 좋은 약용식물 3

우리 산야에 자라는 샅샅이 찾아낸 신장암에 좋은 약용식물 3 무학의 약초 약용식물 이야기 신장암(腎臟癌) 신장에 암이 발생하여 장애를 입었을 경우.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신장암 신장실질(腎臟實質)에 생기는 암. 유아(幼兒)에 생기는 것과 성인에 생기는 것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아에 생기는 대표적인 것은 빌름스 종양(Wilms tumor)이고, 성인에 생기는 대표적인 것은 그라비츠 종양(Grawitz tumor, 또는 類副腎腫)이다. 그 외에 신우에 생기는 암으로서 신우 요로상피암(urothelial carcinoma)이 있다. 빌름스 종양은 1~4세에 호발하며, 기형종양의 하나로 보고 있다. 악성도가 강하고, 흔히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발육도 매우 빠르다. 신아세포종(腎芽細胞腫:nephroblastoma)이라고도 한다. 그라비츠 종양은 성인 악성 신종양 중 가장 많아 성인 신장암의 약 85~95%를 차지한다. 60~70세에 호발하며, 남녀의 발생비는 3:1로 남자에게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조직학적으로 부신피질(副腎皮質)과 닮은 구조로 밝은 포체의 세포로 이루어졌으므로 클리어 셀 암(clear cell cancer)이라고도 한다. 태생기(胎生期)에서의 신장 내부의 부신미아(副腎迷芽)로부터 발생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세뇨관상피(細尿管上皮)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증세는 혈뇨(血尿), 좌우 어느 쪽의 상복부 종괴, 신장 부위의 동통(疼痛)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믿을 만한 증세는 혈뇨로서 결국은 전체 환자의 90%에서 나타난다. 소아의 경우는 복부에 종괴가 있음을 알고 난 뒤에 진찰을 받는 일이 많으며, 성인의 경우는 혈뇨 때문에 발견되는 일이 많다. 혈행성의 전이(轉移)가 일어나기 쉽고, 골전이가 맨 처음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진단으로는 신장 초음파검사, 신우조영술, 전산화단층촬영, 신동맥촬영 등 방사선학적인 방법이 유용하며, 이것으로 불충분할 경우 방광경을 사용하여 신우를 촬영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소변의 세포진검사에서도 암세포가 발견되는 일도 많다. 치료는 가능한 빨리 신장적출술을 행하는 수술요법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2개의 신장 어느 하나를 적출하는 것이므로 다른 쪽 신장이 충분히 기능해야 함은 수술의 절대조건이다. 최근에는 소아외과의 진보에 따라 1세 미만의 신장암도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다. 1995년 3월 선천적으로 신장이 하나뿐인 신장암 환자의 신장을 떼어내 저온상태에서 암을 제거한 뒤 다시 이식하는 수술이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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