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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야에 자라는
샅샅이 찾아낸 위암에 좋은 약용식물 24
무학의 약초 약용식물 이야기
1. 위암(胃癌)
위속에 발생하는 암종(癌腫).
위암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
Ⅰ. 개관
위의 내면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
위암은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가장 많은 암종(癌腫)이며, 서양에서는 과거 수십 년 동안에 발생빈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최근에 위암의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정립과 X선 위(胃) 이중조영술(상부 위장관 조영술) 및 연성 위내시경의 개발로 대중검진과 조기진단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많은 환자의 조기치료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초기 위암에 한하여서는 위암 치유율이 90 % 이상을 나타낸다.
Ⅱ. 원인
위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이 종족적인 차이, 유전적인 요소와 식이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식이습관과 관련해서는 짠 음식, 아질산이 풍부한 음식,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면서 고탄수화물 식이를 하는 경우이다. 다른 요인으로는 악성 빈혈, 위축성 위염 및 위점막의 장점막변이(intestinal metaplasia) 환자와 2 cm 이상의 위용종(胃茸腫)을 가진 사람 등이다.
Ⅲ. 증세
위암의 초기에는 거의 증세가 없거나, 있어도 모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어서야 발견되므로 이것이 완치율이 낮은 주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비특이한 증세로 상복부 팽만감 ·불쾌감 ·소화불량 및 통증이 있거나 이와 함께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증세 등이 있으면 즉시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위암이 진행되면 협착이나 궤양 등이 발생하게 되며, 이에 따라 구토 ·연하곤란(嚥下困難)·토혈 ·흑변(tarry stool)·흑색혈변(melena)·종양촉지 ·설사 ·영양실조 등의 증세로 발전하게 된다.
Ⅳ. 병리
병리조직학적으로 위벽은 점막 ·점막하층 ·근육 ·장막하층 ·장막의 5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암이 점막과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었을 때 조기위암(EGC:early gastric cancer)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넘어서 진행되어 있으면 진행암(advanced cancer)이라고 한다.
진행암이 되면 전이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여, 그 치유율이 낮아지는 근본원인이 된다.
병태적(病態的) 분류상 초기 위암은 I형(隆起型), Ⅱ형(表在型), Ⅲ형(潰瘍型)으로 구분한다.
진행암은 보르만(Borrmann) 분류법에 따라 4가지 형으로 구분한다.
I형은 위내강(胃內腔)으로 강하게 돌출하여 주위 정상조직과 선명하게 구별되는 융기형, Ⅱ형은 주위조직과 선명하게 구별되는 궤양형, Ⅲ형은 중앙부에 부분적으로 얕은 궤양형성과 주위 조직에 퍼진 부분적인 미만형(토滿型), Ⅳ형은 미만성형이다.
Ⅴ. 전이
위암의 전이 중에서 위내강을 통한 전이는 대개 위암의 육안적 경계로부터 상하로 각각 5 cm 이내에 전이되는 경우가 많으며, 유문부(幽門部)에 가까운 암은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지만 분문부(噴門部)에 가까운 암은 90 % 이상이 식도로 침윤될 수 있다.
직접 전파는 위암이 근층 및 장막을 뚫고 직접 주위 장기, 즉 간 ·이자 ·장간막 및 횡행결장(橫行結腸) 등에 파급되는 침윤성 증식(增殖)을 말한다.
임파성 전이는 위암 전파의 가장 대표적인 전파방법으로 췌장, 비장 주위 등의 구역림프절(節)에 전이되며, 예후는 조기암보다 훨씬 떨어지나 이때는 아직도 근치수술이 가능한 시기이다. 현 단계에서는 근치수술을 받은 환자의 75 %가 이런 림프행성 전이를 보인다.
혈행성 전이는 원격전이의 주된 행로로, 주로 문맥(門脈)을 통해 간에 전이되고, 폐 ·뼈 ·뇌 등에도 전이될 수 있다. 이 경우 근치방법은 아직은 불가능하다.
장막을 통한 파종은 내장암의 독특한 전이방법으로, 장막을 통해 직장 주위나 난소에 퍼질 수 있으며, 심하면 암성 복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Ⅵ. 진단
X선 이중조영법의 개발과 세포진의 발달 및 위내시경의 급격한 발전은 위암 진단율을 거의 100 %까지 정확하게 올려 놓았으며, 특히 내시경을 통한 생검은 수술 전 위암 확진에 전기를 이루게 되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여 일본이나 헝가리 ·폴란드 등의 위암 빈발지역에서는 집단검진으로 초기 위암의 발견율이 전체 위암의 30 %까지로 육박하게 되었으며, 위암의 완치율을 높여가는 첩경으로 생각되고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집단검진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큰 병원 단위로 조기 위암 발견율은 10 % 미만이다. 초기 위암의 발견을 위해서는 집단검진이 중요하지만 증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40세 이상의 환자로 상복부 팽만이나 소화불량 등의 모호한 증세가 있으면 즉시 정기검진을 시행해야 하고, A형 혈액을 가진 사람이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과 위무산증, 위축성 위염, 이유 없는 빈혈 환자는 즉시 전문의사의 검진이 필요하다.
Ⅶ. 치료와 예후
위암은 무엇보다도 조기발견과 조기근치적출수술이 위암을 정복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며, 진행성 암으로 판명되었어도 원격전이가 없는 한 근치수술을 시행하고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과 드물게는 방사선요법을 병용하여 그 치유율을 약간 높여가고 있다. 근치적 위아전절제술(根治的胃亞全切除術)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며 분문부에 가깝거나 위 전체의 미만성 침윤형인 경우에는 위전절제술(胃全切除術) 또는 확대위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된다. 고식적 수술은 장폐색이나 출혈 등의 증세를 없애기 위하여 하는 수술이고 생명연장에는 별 효과가 없다.
수술 이외에 국소요법인 방사선 요법은 효과도 거의 없고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전신요법의 일환으로 항암화학요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원격전이를 일으킨 암에서는 약간의 생명연장과 증세 호전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근치적출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 재발의 위험이 높은 경우, 재발의 지연과 약간의 완치율 증가를 목적으로 보조적으로도 이용된다.
위암의 예후로는 진행성 위암의 진단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대개 5∼6개월 정도 후에 사망하며, 드물게는 1년 이상을 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아직 자연 치유된 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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