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체전쟁, 아편전쟁(1840∼42년 아편 문제를 둘러싼 청국(淸國)과 영국간의 전쟁)

@아체전쟁 네덜란드 동인도 정청(政廳)과 그 침략에 저항한 아체왕국의 전쟁 1871년 수마트라조약에 따라 영국의 간섭 배제에 성공한 네덜란드 정청은 말라카해협의 안전 확보라는 명목으로 아체의 보호령화를 꾀하여, 73년 4월 침략을 개시하였다. 토후층(土侯層)을 중심으로 하는 아체군은 서전(緖戰)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작전의 통일성을 잃어 78년 왕도(王都) 쿠타라자를 포함한 국토의 중심부를 거의 빼앗겨 토후층도 적극적인 저항을 포기하였다. 80년대에 들자 테웅크 디 티로 등 이슬람교 지도자들은 성전(聖戰)을 주창하며 게릴라군을 조직하고, 여기에 신흥 토후 테우크 우말 등도 가세하여 90년대 중반까지 정청군을 압도하였다. 그러나 이들 게릴라군들도 96년 이후 대공세로 전환한 정청군에게 점차 제압되어 1903년 술탄이 항복하자 많은 토후들도 이에 따랐다. 이 결과 네덜란드는 동인도 거의 전역을 식민지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아편전쟁 1840∼42년 아편 문제를 둘러싼 청국(淸國)과 영국간의 전쟁 청국은 쇄국정책을 시행하여 외국 무역은 광저우항[廣州港]에 한하며, 또한 공행(公行)이라 불리는 상인단체(길드)를 통해서만 허가하였다. 18세기 후반 이후 외국 여러 나라 중에서 영국이 광저우 무역의 중심이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출은 비단 ·차 ·도자기 등이었고, 영국은 약간의 모직물 ·향료 정도이며 그 밖에는 대량의 은(銀)으로써 비단과 차를 구입하는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18세기 말 영국 정부가 차의 수입세를 인하하고부터 일반 국민 사이에 차를 마시는 풍습이 보급되어 중국차(홍차)의 수입이 격증하였다. 그리하여 1832년까지 중국무역의 독점권을 갖고 있던 영국 동인도회사는 인도산(産)의 목화와 아편을 중국으로 수출함으로써 차의 구매자금을 조달하려고 했다. 특히, 그들이 전매제도 아래에서 중국인의 기호에 맞도록 정제하여 모험적인 민간상인에게 팔아넘김으로써 중국에 밀수된 아편의 양은 해마다 격증하였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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