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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닭백숙을 맛있게 난 후는 이렇게!
나는 비해당의 팔봉인데요.
내 엄마 입은 납보다 무거워
멧돼지와 더러운 인간 외에
절대 침묵하는 별난 개이죠.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할래요.
'설거지는 이렇게 해야해요.
우린 약초 백숙을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고서
그릇뿐 아니라 흘린 방울까지
지금 처리하는 중이랍니다.
이 음식은 서울 훈이 삼촌이,
그는 우리에게 손수 채취한
먼 서쪽의 바지락도 줬고요.'
훈이 삼촌이 오늘 가고 이제
우리 셋은 '세상의 모든 음악'
들으며 저녁놀을 기다립니다.
팔봉이 생각 2022.05.21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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