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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이러기 좋은 날이었어요,
진종일 봄비가 내려서 이었고요.
오늘은 오전에 자욱한 안개였고,
지금(오후 2:00경) 맑은 날이지요.
대낮에 막걸리 한 잔을 즐기는데,
안주는 담배연기로 넉넉하겠지요.
무학생각 210313, 비해당에서
나그네 혼자가 아닌 코앞에,
칠봉이와 팔봉이가 있고요.
녀석들은 이렇듯 그림자처럼
늘 옆에 있으니 참 고맙고요.
무학생각 210313-2
이같이 낮이 볕 좋은 날에는,
달밤말래이에 올라도 좋을 겁니다.
실제 그려려고 아침에 배낭을 챙겼고요.
그때 전화가 왔고 상대가 오늘 쉬라기에,
"네! 알려주어 고맙습니다!" 했습니다.
그게 끝이고, 지금 나 여기 있습니다.
여기는 행복충전소 비해당이고요.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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