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서석지,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 서석지, 경북 영양군 입암면 나그네의 영양 구석구석 여행 문향의 고장 영양 영양 서석지 英陽 瑞石池 Seoseokji in Yeongyang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 Important Folklore Material No. 108 이곳은 조선 광해군 5년 1673에 정영방 선생이 만든 조선시대 민가(民家)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선생은 동리 정씨로 호는 석문이고 자는 경보이다. 선생은 정경세 선생에게 배웠고, 성리학과 시에 능하였으며, 진사(進士)에 합격한 뒤에는 이곳에서 학문 연구 일생을 마쳤다. 자양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이곳에는 연못을 중심으로 북쪽에 주일재(主一齋), 서쪽에 평정(敬亭), 뒤쪽에 수직사(守道舍)가 있다. 연못 북쪽에는 내모난 단을 만들어 소나무, 대나무를 심고 사우단(四友壇)이라 하였다. 연못 동북쪽에서 물이 들어오는 곳을 흡청거리 중고 서남쪽으로 물이 나가는 곳을 도에거(吐藏渠)라 하였다. 읍청거 쪽에 울퉁불퉁 솟아난 60여개의 서석 들은 때로 둘속에 잠기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하며 오묘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영양 서석지에서 오늘은 일정이 좋았다. 지금 이 시각 이 좋은 곳을 찾은 사람이 나 혼자다. 몇년 전 비해당 어떤 동생놈과 왔을 때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문화해설사가 열심히 시부렁거리고,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로 득실거렸다. 이 멋진 연못을 혼자 감상하는, 이 기분, 정말이지 하늘을 나는 것같다. 생각 같아서는 온종일, 그게 아니되면 다른 구경꾼이 올때까지, 머물고 싶지만,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이 방전되어, 할 수없이 발길을 돌린다. 몇몇 컷 더 찍고 싶은 것이 있는 데도. - 조선시대 민간 3대 정원 중 하나란 걸, - 염두에 두지 않아도, 이 정원은 규모는, - 비록 크지 않아도, 참! 아름답다. (2019.07.06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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