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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야의 들꽃 야생화,
오늘(210517) 찔레꽃
무학생각
이런 노랫말이 있지요!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꽃 향기는 슬픔이 아닌 기쁨이고요.
꽃에게는 비가 달갑지 않은 존재죠.
게다가 이번처럼 연이틀 내린 봄비는,
이맘때 꽃에는 독약과도 같을 겁니다.
그리하여 여기 연하디 연한 찔레꽃 잎이,
비에 시달린 상처를 보니 '슬픕니다.'
막 절정으로 치닫는 찔레꽃 아름다움을,
심술맞은 봄비로 인해 제대로 못보네요.
하지만 이대로도 꽃 보는 기쁨이 큽니다.
찔레꽃
장미과의 낙엽관목.
산야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엉키며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우상복엽이다. 작은잎은 5∼9개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턱잎은 하반부가 잎자루 기부에 붙으며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백색 또는 다소 붉은빛이 돌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작은꽃줄기에 선모(腺毛)가 있는 수도 있고 꽃받침조각은 젖혀지며 안쪽에 털이 밀생한다. 꽃잎은 도란형이며 끝이 파지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8mm 정도로 9월에 붉게 익는다. 수과(瘦果)는 길이 3mm 정도로 백색이고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고 하며 이뇨 ·사하(瀉下)·부종 및 변비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꽃이삭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var. adenochaeta),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var. quelpaertensis),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R. luciae), 꽃이 붉고 턱잎에 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R. jaluana)라고 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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