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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저러는 사람들이 있네요
멀리서 보면 먹이를 낚은 새가
물을 박차고 비상하는 것 같죠.
의성의 못 중 큰 편에 속하는 물이
꽁꽁 얼었으로 날짐승은 여기에서
먹잇감을 주둥이에 물지는 못하죠.
새무리가 아닌 얼음에서 물고기를
노리는 것은 무서운 포식자들이죠.
저들은 저러고 싶어 여기 왔겠고요.
나그네는 저들과 다른 걸 보러 왔지만
저들이 하는 겨울놀이도 슬쩍 엿봅니다.
이 세 그루는 형제 나무로 보호수입니다.
타계절에 볼 때와 달리 삼형제 나무의
겨울 자태가 더욱 아름답고 당당하고요.
요즘은 얼음판에 뛰노는 아이들이 없죠.
@의성 토현지 물가
삼형제 나무와 눈맞추며
2022.01.03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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