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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서 군위호 사이 풍경, 경북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나그네의 군위 구석구석 여행 삼국유사의 고장

만남 일연스님은 당시 승려로서 최고의 위치인 국사에 책봉되었지만 항상 연로하신 어머니가 계시는 인각사로 돌아오기를 원했다. 그 뜻이 매우 간절했기에 거듭 청하자 충렬왕이 어쩔 수 없이 허락하였다. 스님이 내려온 이듬해 어머니는 9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다. 일연스님은 어머니 모시기를 지극히 효심으로 하였는데 목주 진존숙을 사모하여 스스로 호를 목암이라 지었다.


진존숙은 당나라의 고승이었지만 말년에는 고향인 목주 개원사의 주스으로 있으면서 밤이면 부지런히 왕골 짚신을 삼아 양곡으로 바꾸어 노모를 봉양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도 진존숙은 짚신 삼기를 멈추지 않고 새벽녘이면 한 묶음의 짚신 꾸러미를 남몰래 지고 나가 큰길의 (경덕 전등록) 나뭇가지에 걸어두고 오가는 길손들이 스스럼없이 신고 가게 했다. (조당집) 속에는 추상 같은 경구들이 많이 전해오지만 오직 진존숙, 혹은 포혜(왕골짚신)라 전할 뿐 그 이름조차 남기지 않았던 진존속의 모습은 국사의 자리를 물리치고 인각사로 내려오는 일연스님의 모습과 겹쳐진다. 일연스님이 진존숙을 사모한 것은 어머니에 대한 크나큰 애정과 더불어 또 승려로서 엄정했던 모습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인각사 부도와 부도비 Stupad and Stele at Ingaksa Temple 인각사 입구 왼쪽에 부도 3기가 있는데 처음부터 이 자리에 놓였던 것은 아니며 산기슭에 있었다가 최근 현 위치로 옮겨졌다. 각부도 몸체에 주인공의 당호가 새겨져 있는데, 부도를 바라보아 왼쪽으로부터 '취진당법환대사지탑(就眞堂法還大師之塔)', '연월당계훈대사지탑(燕月堂桂薰大師之塔)' '청진당법장대사지답(?眞堂法藏大師之塔), 이 차례로 놓여 있다. 연월당 계훈 대사지탑(燕月堂桂勳大師之塔) 일연스님의 승탑과 함께 퉁딩마을 뒷산 부도골, 비명에서 말하는 '인각사의 동쪽 언덕에 넘어져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고로면 사무소로 옮겼다가 1962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고 한다. 청진당 법장대사지탑(?眞堂法藏大師之塔) 연월당 계훈대사지탑과 같은 경위로 1962년 이곳에 옮겨지게 되었다. 이 두 승탑간의 선후를 따지자면 연월당 계훈대사지탑이 청진당 법장대사지탑에 선행하는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할듯 하다. 취진당법환대사지탑(就眞堂法還大師之塔) 취진당 법환 스님의 부도는 조선시대에 흔히 나타나는 석종형(石鐘形)이 아닌 점이 흥미로운데, 기단부·탑신부·옥개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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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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