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금리 심씨댁과 월오헌고택,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심씨댁과 월오헌고택, 경북 안동시 풍천면 나그네의 안동 구석구석 여행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1. 인금리 심씨댁 (仁今里沈氏宅) Head Residence of the Sim Clan in Ingeum-ri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89호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심명한의 10대손 심규순(沈揆舜) 이 1930년대에 건립하였다. 청송심씨(靑松沈氏) 전리판서공(典吏判書公) 심명한(沈明漢, 1654-1711)이 이 곳에 입향(入鄕) 한 후 그의 후손들이 약 300여년 간을 세거해 오고 있다. 건축 연대는 비록 오래되지 않으나 공간배치와 구조는 특이한 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당시 주거의 번천을 이해하고 안동 지방의 고건축 기법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안채와 문간채는 '一, 자형 안채와 'ㄴ' 자형 문간채로 구성 되었다. 가옥은 전체적으로 토담으로 구분되어 안마당과 바깥마당으로 공간을 분할한 배치를 하고 있다. 안채는 좌측으로부터 부엌, 안방, 마루, 사랑방, 사랑마루 순으로 배치하였다. 문간채는 디딜방아간, 뒤주, 고방, 외양간, 문간 순으로 구성되었다. 2. 인금리 월오현 고택 (仁今里 月塢軒 古宅)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330호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이 건물은 청송심씨(靑松沈氏) 전리판서공파(典理判書公派) 심명한(沈明漢)의 7대손 월오헌(月塢軒) 심동섭(沈東燮,1846-1924)이 19세기 후반에 건립하였다. 그의 증손인 심규하(沈揆夏)는 이상재, 안재홍, 조병옥과 신간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1926년에는 김국진, 권태석과 함께 안동신간회를 조직하여 이 고을을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삼았다. 건물은 안채의 'ㄱ'자혐 과 사랑채의 'ㄴ'자형이 조합되어 전체로는 '口, 자형이고 정면 6칸, 측면 6칸 크기의 전형적인 조선 후기 양반 가옥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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