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초자치단체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국의 기초자치단체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구 서울 북동부에 있는 구 면적 35.61km2. 인구 59만 4,851명(1999). 원래는 양주군 노원면과 해등촌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노해면으로 통합되었고, 1963년 서울 시역 확장으로 성북구에 편입되었다. 1973년 성북구에서 도봉구로 분리되었으며, 1988년 도봉구에서 분리, 노원구가 신설되어 오늘에 이른다. 관할동은 월계(月溪)1~4동, 공릉(孔陵)1~2동, 하계(下溪)1~2동, 중계본동(中溪本洞), 중계1~4동, 상계(上溪) 1~10동의 24개동이다. 구청 소재지는 노원구 상계동에 있다. 지형적으로 서부 저지와 동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부 저지에는 한천(漢川)이 남류하며 도봉구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의 우이천과 동쪽에서 서류하는 당현천(堂峴川) 및 태릉천을 모아 중량천이 되어 한강으로 유입된다. 한천을 따라 비옥한 마들평야가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동부 산지에는 화강암으로 형성된 수락산(637m)과 불암산(508m)이 솟아 있다. 이들은 북한산보다 산세는 낮지만 해발고도 300m 이상에서 매우 급한 경사를 이루고, 서쪽 사면과 산록은 풍화된 암초로 덮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예로부터 마들평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은 전통적인 농업이 이루어지던 지역이었으나 1960년대 후반 도심재개발사업으로 중구 지역의 철거민들이 집단 이주하면서 불량주거지역이 형성되었고, 이들의 값싼 노동력을 배경으로 염색 ·편물과 같은 가내수공업 공장들이 들어섰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 비닐하우스 채소류나 과수 재배, 양계 등 근교농업이 성행하였다. 1980년대 이후 상 ·중계동 일대의 마들평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도시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이 고루 갖추어진 신흥도시 주거지역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중계동 한신코아, 건영옴니, 상계동 미도파백화점 등 현대식 대규모 상업 ·유통시설이 들어서면서 재래시장을 대신하여 구의 상권을 주도하고 있다. 구의 북동부 일대에 수락산과 불암산 자연공원이 있고, 공릉동 일대에는 수영장과 공원시설을 갖춘 태릉푸른동산과 이름난 대형 음식점, 농원들이 있어 가족단위의 주말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태릉선수촌을 중심으로 국제종합사격장 ·골프장 등 레크리에이션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문화재】 공릉동에 조선 중종비 문정황후의 태릉, 명종과 명종비 인순황후의 쌍릉인 강릉(사적 201), 조선 후기 삼군부 청사였던 삼군부청헌당, 중계동 학도암 주지인 김명호(金明昊)의 범패(梵唄:중요무형문화재 50) 등이 있다. 1993년부터 공동체 놀이마당인 마들문화축제가 지역문화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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