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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자작나무과의 낙엽교목.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30m, 지름 1m에 달하는 커다란 나무이지만 귀중한 용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거의 벌채되어 큰 나무는 보기 힘들다.
나무껍질은 검은 회색이며 두꺼운 비늘처럼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는 2개씩 마주나기 비슷하게 달리고 난상 타원형이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선점(腺點)과 털이 있다. 측맥이 예각(銳角)인 것이 특색의 하나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열매이삭[果穗]은 원통형이며 길이 2∼3cm로 비스듬히 선다. 목재는 아주 단단하여 건축 및 가구재로 쓰인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인 것을 좁은잎박달나무(var. lancea)라고 하며 북부지방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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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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