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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백양
버드나무과의 낙엽교목.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짐과 동시에 파상(波狀)의 톱니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솜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은백색이며 잎자루의 단면은 둥글다. 꽃은 2가화이며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미상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이삭은 황록색이고 수꽃이삭은 검은 적색이며 6∼10개씩의 수술이 있다. 포는 둥근 톱처럼 생기고 암술머리는 4개이다. 수원사시나무와의 사이에서 생긴 잡종을 은사시나무라고 하며 이태리포플러와 더불어 흔히 심는다. 유럽 중부에서 아시아 중부까지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가로수 또는 공원수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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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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