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약초도감 자항목, 자귀나무에서 찔레꽃까지 38 항목

한국의 약초도감 자항목,

자귀나무에서 찔레꽃까지 38 항목 수록

1. 자귀나무

콩과(Leguminosae)

Albizia julibrissin Durazz.

산이나 마을 근처에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 높이 3～5m이고 잔가지는 털이 없으며 능선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짝수2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낫 같고 원줄기를 향해 굽으며 양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양성화로 6～7월에 핀다. 

열매는 협과로 9～10월에 익으며 편평한 꼬투리에 5～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왕자귀나무에 비해 소엽이 소형이다.

□ 분포

한국(경기 이남),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 약재명

합환피(合歡皮)

□ 이용

수피를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효능

강장보호, 건망증, 골절, 골절증, 관절염, 구충, 늑막염, 살충, 안신해울, 안오장, 옹종, 요슬산통, 이기개위, 이뇨, 인후통증, 임파선염, 종기, 진정, 진통, 창종, 충독, 타박상, 폐결핵, 해수, 활혈소종, 흥분제.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늘개 갈아서 개어 붙인다.

중략

38. 찔레꽃

장미과(Rosaceae)

Rosa multiflora Thunb.

가지가 밑으로 처진다. 

잎은 호생하며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5～9개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5월에 새 가지 끝에 원추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백색이고 털이 있다.

용가시나무에 비해 줄기는 서고 끝은 밑으로 처지며 탁엽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 분포

한국(전국), 중국, 일본

□ 약재명

영실(營實)

□ 이용

과실을 9～10월 반정도 성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 효능

각기, 강장, 개선, 결절종, 관절염, 교취, 복통, 야뇨, 옹종, 요통, 월경이상, 음왜, 음위, 이수제열, 자상, 제습, 조갈증, 조루증, 창종, 치통, 통경, 통리수도, 풍, 풍습, 하리, 해독, 활혈, 활혈해독. 

(내복): 탕전(湯煎)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상처부위에 붙이거나 달여서 상처부위를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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