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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야의 들꽃 야생화, 꿀풀
나그네의 야생화 구석구석 여행
꿀풀
꿀풀과의 다년초.
가지골나물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짧은 흰 털이 흩어져 난다. 줄기는 네모나고 다소 뭉쳐나며 곧게 서고, 꽃이 핀 다음 밑에서 곁가지가 나온다.높이는 3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난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7∼8월에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짧은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을 달고 피는데, 포(苞)는 편심형(扁心形)이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뾰족하게 5갈래로 갈라지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아랫입술꽃잎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양성화(兩性花)는 크고 자성화(雌性花)는 작으며, 2강 수술이다.
봄에 어린순을 식용한다. 생약 하고초(夏枯草)는 꽃이삭을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임질 ·결핵 ·소염 ·이뇨약으로 쓰고, 종기 ·전신수종 ·연주창에도 쓴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사할린 ·시베리아 남동부 등 한대에서 온대에 걸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꿀풀(for. albiflor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붉은꿀풀(for. lilacina), 원줄기가 밑에서부터 곧추서고 기는 줄기가 없으며 짧은 새순이 원줄기 밑에 달리는 것을 두메꿀풀(for. aleutica)이라고 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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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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