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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일터, 달밤말래이 체육공원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화창한 11월의 첫날
이슬 머금은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 상쾌한 기분
밤송이 떨어진 곳에 멈춘 발걸음
산짐승이 먹은 알밤 껍데기 흔적
다람쥐가 이랬을 수도 있을터
청솔모가 그랬을 수도 있겠고
하지만 솜씨로 보아 알 수 있는건
멧돼지가 먹은 게 어김없는 사실
왜냐하면, 다람쥐와 청솔모는
먹이를 현장에서 먹지 않으므로
이것의 용도는 세 가지
첫째, 몸의 균형을 잡는 지팡이
둘째, 오르내리는 산길 정리 낫
셋째, 낙엽을 쓰는 빗자루 대용
안타까워보이는 이맘때 꽃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핀 구절초
바람의 도움을 받아 멀리 씨 날려
번식하려고 준비하는 솔나물 홀씨
가운데 빛이 모인 저 곳이 이칠봉
밤새 이슬이 축축하게 내린 이곳
늦가을에 핀 야생화, 자주쓴풀 꽃
오늘부터 내년 오월까지 여기는
나에게 의미있고 매우 소중한 곳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구글에 '달밤말래이체육공원'이라 소개한
이 산잔등의 다른 이름이 있으니, '이칠봉'
남에게는 건강한 몸을 지키는 산등성 체육공원
내게는 산불로부터 자연을 지키는 즐거운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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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corner of the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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