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고(국악기 중 혁부(革部)에 속하는 타악기), 교방고(국악기 중 혁부(革部)에 속하는 타악기)

@건고 국악기 중 혁부(革部)에 속하는 타악기. 한국의 북 가운데 가장 크고 장식도 화려하다. 4마리의 호랑이가 외향(外向)으로 엎드려 십자형을 이룬 발(대)을 만들어 앉히고, 그 십자형의 교차점에 기둥을 세워 그 기둥이 북통 중간을 받치게 하였다. 가죽 지름 106 cm, 통의 길이 137.7 cm의 큰 북은 맨 위에 날아갈 듯한 두루미가 앉은 4각형의 방개(方蓋)를 2층으로 꾸미고 4귀에는 유소(流蘇)와 상모(象毛)를 달아 장식하였다. 조선 전기 이후 회례연헌가(會禮宴軒架) 및 전정헌가(殿庭軒架)에 쓰였다. @교방고 국악기 중 혁부(革部)에 속하는 타악기. 네 발로 된 나무틀 위에 큰 북통을 가죽을 위로 향하게 건 북이다. 당나라의 교방(敎坊:궁정무악 교습소)에서 쓰던 북으로 한국에는 고려 때 전래되어 당악(唐樂)·행악(行樂)에 사용되었다. 행악에 사용될 때는 북틀 횡목(橫木)에 긴 장대 둘을 끼우고 그 끝을 4사람이 메고 걸어가며 쳤다. 향악에 속하는 무고춤에도 교방고를 조금 작게 만들어 사용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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