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패타령(경상도의 민요), 곰보타령(서울지방의 휘모리잡가)

@골패타령 경상도의 민요 골패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그린 노래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얼싸 오날 하심심하니 홋패 작패 하여 보자. 쌍준륙에 삼륙을 지르고 쌍준오에 삼오를 지르니 삼십삼천 이십팔수 북두칠성이 앵돌아졌구나. (후렴) 얼삼마 디어라 방아로다. (2절) 청부동(靑不同) 백부동(白不同) 매화가 되고, 소삼관이 사륙하고 소삼어사 오륙하니, 옥당쌍소가 나달아 오누나. (후렴)….” 굿거리장단에 의한 빠르고 경쾌한 노래로, 대개 가야금병창으로 불린다. @곰보타령 서울지방의 휘모리잡가 얽은 중이 냇가에 오면 물고기들이 달아난다는 내용을 소재로 하여, 중의 얽은 모습을 바둑판 ·고누판 ·멍석 ·덕석 등 온갖 것에 비유한 해학적인 재담으로, 사설은 다음과 같다. “7,8월 청명일(淸明日)에 얽은 중이 시냇가로 내려를 온다. 그 중이 얽어매고 푸르고 찡그리기는 장기 ·바둑판 ·고누판 같고, 멍석 ·덕석 ·방석 같고, 어레미 시루밑 분틀밑 같고, 청동 적철(靑銅炙鐵) 고석매 같고….” 처음 ‘7,8월 청명일’에는 높은 소리를 질러내고, 그 다음부터는 자진타령에 의한 단순한 가락을 반복하며, 촘촘히 엮어 나가다가 끝부분인 “길 같은 농어[증魚]란 놈은”부터는 시조와 같은 창법으로 노래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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