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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야기 여행, 전통 기술 20 곡성의 돌실나이 '삼베를 짜다' @곡성의 돌실나이 전남 곡성군 석곡면(石谷面)에 전승되는 극세(極細)의 삼베[麻布]를 짜는 기술 중요무형문화재 제32호(1970년 지정). 삼은 음력 3월 하순에 파종하며 소서(小暑)가 지나서 벤다. 냇가에서 삼솥에 넣어 삼을 쪄서, 냉수를 끼얹어 식혀 삼껍질을 벗긴 후 상 ·하품을 골라서 따로 묶어둔다. 볕에 말린 삼껍질을 또다시 물에 적셔 짼 다음, 짼 삼을 삼톱으로 훑어서 외피를 벗긴다. 손톱으로 모시보다는 좀 굵게 다시 쪼개어 그 삼뿌리와 가지 끝을 서로 무릎에 대고 손으로 비벼서 잇는다. 다음, 물레에 자아 삼올을 꼬고, 타래를 만들기 위하여 돌굿에 올리고 그것을 볕에 말린다. 이것을 실것이라고 한다. 실것을 물에 적셔 짚을 태운 재에 버무려 35℃쯤의 따뜻한 방에서 1주일간 띄운다. 그런 다음, 푹 삶아내어 볕에 말리면서 바랜다. 찰볏 짚을 태운 잿물에 삶아서, 다시 바랬다가 쌀뜨물에 치자를 넣어 물감을 우린다. 다음에는 거기에 담가 5∼6시간이 지난 후 건져서 꼼꼼하게 말리고, 다시 손으로 비벼 말린다. 완전히 마르면 돌굿에 메워서 다시 내린다. 이와 같은 삼올뭉치를 실떡이라 한다. 실떡 1,800 g(3근)이면 1필을 짤 수가 있다. 삼베는 삼올의 굵기에 따라서 새가 정하여지는데, 가장 거친 상복용(喪服用) 4새부터 13새까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9새가 삼베로는 극세한 편에 든다. 바디는 40구멍이 1새, 1구멍에 2올씩으로 80올이 1새가 되는 셈이다. 삼베날기와 짜기는 모시나 무명과 비슷하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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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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