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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이야기 여행, 전통 기술 24 한산모시짜기 '모시를 짜다' @한산모시짜기 충남 한산지방의 모시짜기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모시[紵 ·苧]는 마(麻)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草本)으로 삼을 가늘게 하여 만든 베를 전(拙)이라 하고 전이 가늘고 하얀 것을 저(紵)라고 한다. 그러나 통상 우리가 사용하는 모시는 모시풀의 껍질을 벗겨 삼베와 같은 과정으로 만든 것이다. 그것을 모시베[拙布]라 하고 날을 아주 가늘게 짠 모시베를 세모시베[細紵布]라 한다. 모시는 저포(紵布)·저치(紵蓚)라고도 하는데, 삼과 함께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직물로 사용되어 의류로 발전되어 왔다. 삼국시대에는 신라 제48대 경문왕(景文王) 때 저포를 해외에 수출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이미 상당한 기술의 발달이 있었고, 저포는 이미 마한(馬韓)과 예(濊)에서 생산하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모시가 농가 부업으로 가장 중요한 서민생활의 물물교환 역할을 하였다. 이 때의 국민경제는 대부분 모시나 쌀이 화폐 대용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고려의 모시 생산은 가내수공업으로 높은 수준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고려의 모시는 중국에 수출하는 품목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조선시대에도 모시 생산은 국내 수요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큰 몫을 하였으므로 직조 기술은 더욱 발달하였다. 생산지역은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한산 ·서천 ·홍산 ·비인 ·임산 ·정산 ·남포 등 충청과 전라 연안지방에서 특히 많이 생산되었는데 이곳을 저포칠처(紵布七處)라고 불렀다. 이 중에서도 한산은 예로부터 모시짜기의 본고장이었다. 모시풀은 키 2 m 정도이며 곧게 자라는 줄기가 뭉쳐나고 많은 땅속줄기가 있다. 1년에 3번 수확하는데 처음은 5월 말~6월 초이고, 2번째는 8월 초~8월 하순이며, 3번째는 10월 상순~10월 하순이다. 거두어들이는 시기는 밑둥이 갈색으로 변하고 밑의 잎이 시들어 마를 때가 가장 좋으며, 시기를 잘 맞추어야 질이 좋은 모시를 거둘 수 있다. 모시짜기 기능보유자로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芝峴里)의 문정옥(文貞玉)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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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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