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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가 차린 밥상 이야기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나그네의 행복충전소 비해당
이런 음식을 두고
고장마다 일컫는
음식명이 다를 수 있겠죠.
의성 안계에 이런 음식을
잘하는 곳이 있고 그집은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한약재를 사용하는데
그 향이 제법 강합니다.
하여, 그 집의 이런 음식을
한약 향에 민감한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겁니다.
나그네는 그게 좋아 가끔
포장해서 사 와 먹습니다.
화면의 이 음식이 엇비슷하기에
'뻐다귀해장국'이라 하겠습니다.
나그네가 이따금 돈 주고 사 먹는
것보다 지금 이게 더 맛있습니다.
이 '뼈다귀해장국'은 미아(외종누이)가
나그네를 위해 차린 밥상입니다.
내용물을 보지 않고서 어제
이 음식을 두고 '곰탕'이라 한 걸
바로 잡습니다.
무학생각, 201101
행복충전소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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