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 산야에 자라는
샅샅이 찾아낸 간염에 좋은 약용식물 65
무학의 약초 약용식물 이야기
간염(肝炎) = 간장염(肝臟炎)
간에 생기는 염증의 총칭. 주로 음식물과 혈액을 통한 바이러스로 감염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간염 간의 염증성(炎症性) 질환. Ⅰ. 개관 간의 염증성(炎症性) 질환. 간장염(肝臟炎)이라고도 한다. 간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크게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눈다. 급성간염은 막연한 명칭으로서, 간의 급성 ·실질성 상해의 거의 전부를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지만, 실제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간염이 대부분이고, 간독 ·화학약품 ·의약품 등으로 생기는 중독성 간염도 비교적 많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행성간염(A형)과 혈청간염(B형)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전염성 질환이지만 감염 경로는 다르다. 감염 경로로 유행성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십이지장액 ·대변 중에서 증명되므로 전염된 물 ·음식을 통하여 경구감염(經口感染)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혈청간염은 오로지 비경구적 감염으로 환자의 혈청, 혈액의 주사, 환자의 혈액에 감염된 주사기 등으로 감염된다. 잠복기는 유행성간염이 2~6주간이고, 혈청간염은 6주~6개월 가량 된다. 혈청간염은 유행의 계절·연령과는 관계가 없으나, 유행성간염은 주로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많고 청소년에 많다. 증세는 발병하기 1주일 전부터 온몸이 노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두통이 있고 상복부에 불쾌감이 생기는데, 유행성간염에서는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 발열(38 ℃ 전후)이 있을 때가 많고 수일 후에 해열된다. 또, 관절·허리가 아플 때도 있어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할 때가 많다. 혈청간염은 이러한 초기 증세가 가볍고 서서히 발병하는 것이 많다. 주증세는 위장증세와 황달이며, 식욕부진·구토·구역질, 상복부의 둔통(鈍痛) 등이 일어나며, 발병 후 4~5일에 황달이 나타난다. 황달은 1주일을 전후하여 최고에 이르며, 그 후 1개월 사이에 없어지면서 다른 증세도 좋아진다. 급성간염의 진단은, 이러한 자각증세나 황달, 간비대 등의 타각증세 외에 간기능검사나 복강경(腹腔鏡), 간생검(肝生檢) 등에 의해서 한다. 경과는 급성간염은 약 70 %가 대개 1~3개월 이내에 치유되지만 빨리 치료되지 않는 것 중 15 %가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며, 그 일부는 간경변증으로 이행한다. 급성간염 중에는 때로는 10일 이내에 사망하는 전격성간염(電擊性肝炎)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전경과(全經過) 중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무황달성 간염이라고 하는 것도 있어,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는 것에는 이 무황달성이 많은 경향이 있다. 혈청간염도 만성화하기 쉽다. 치료는,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 없어서 대증요법(對症療法)뿐이다. 급성간염은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처치로 황달 및 기타 여러 증세가 비교적 빨리 좋아진다. 그러나 간의 병변(病變)이 완전히 좋아지는 데는 수개월을 요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하며, 여기에 보조로 약물치료를 한다. 안정은 중요한 치료법으로서, 간혈류량(肝血流量)의 감소를 피하는 의미로서도 안정의 중요성은 특히 강조된다. 식사는 간경변증과 같이 고단백 ·고칼로리 ·고비타민이 좋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초기부터 황달이 심할 때까지는 식욕부진과 구역질이 심하여 필요한 양의 칼로리 ·단백질 등을 섭취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서, 당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비경구적 투여(非經口的投與:點滴靜注)를 하는 것이 좋다. 예방은, 유행성간염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손과 발을 깨끗이 하고 식기를 소독하며 환자의 대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유행지에서는 음식을 생식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청간염의 백신은 1970년대 후반 개발되어 미국식품의약품국(FDA)에서 시험, 1982년 승인하였고 새로운 백신도 1986년 승인되었다. 집단접종 때에는 1회용 주사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 Ⅱ. 만성간염 간질환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병이지만, 그 정의가 어렵고 학자간에도 의견이 다르나, 급성간염과 간경변증과의 중간적인 존재로 믿으려고 하는 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다. 일반적으로 급성간염이 4~6개월을 경과하고도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 간생검 또는 임상소견과 간기능검사 성적 등으로 진단한다. 증세는 일반적으로 특징적인 자각증세가 없고 전신권태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과 상복부의 팽만감 등이며, 간이 커져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압통(壓痛)이 있다. 진단은, 먼저 간기능검사를 해야 하며, 이때 혈청 트란스아미나제(GOT·GPT) 활성치(活性値)의 상승, 브롬설파레인 시법(BSP)의 이상치, 혈청 교질반응(膠質反應)의 이상 등이 나타난다. 또 복강경검사나 간생검이 더욱 진단을 확실하게 한다. 급성에서 만성으로 이행하는 것은 유행성간염에서 10~20%, 혈청간염에서 20~30 %이다. 만성간염의 원인은 병원 바이러스의 독력(毒力)에 의한 체력의 저하는 물론, 치료가 불완전하였거나 치유되기 전에 직장에 근무하는 것, 영양의 저하, 음주 ·약물복용 ·감기와 같은 각종 감염증에 걸리는 것, 수술 ·임신 등 외에 자기 면역기구의 관여가 논의되고 있다. 또 고령자일수록 만성화의 경향이 많고 경과가 복잡하여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활동성이라고 하는 병형(病型)은 염증이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그대로 두면 머지 않아 간경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치유와 진행과정이 반복되어 완만하게 경과되어 장시일을 요할 때도 있다. 치료는 역시 안정 ·식이요법 및 약물요법이다. 안정은 물론 누워 있는 것이 가장 좋으나 경과가 길므로 하루종일 누워 있으면 정신적 부담이 커서 역효과일 때도 있다. 따라서 증세가 고정되고 장기간 간기능검사에 변동이 없을 때는, 대개 식후 1~2시간만 누워 있도록 하고 동시에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부하(運動負荷) 후에 간기능 성적이 악화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지만 과로나 중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동시에 야채나 과실 등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방도 너무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음주는 절대 금해야 한다. 약물요법은 이상의 요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외에 어떠한 간장약도 의사의 지시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 만성간염의 발생기전(發生機轉)으로 면역학적 기구가 관여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스테로이드 요법, 6 MP 요법을 할 때도 있다. 만성간염으로의 이행을 예방하려면, 앞서 말한 만성화를 촉진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자각증세가 없어져도 한동안 경과를 관찰한 후 직장에 복귀하며, 단계적으로 움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식후 1시간 정도 누워 안정을 취한다. 이는 직장에 복귀하더라도 약 6개월은 계속하는 것이 좋다.
Ⅲ. 한의학 한의학에서는 간염이라는 병명은 사용하지 않았고, 간열병(肝熱病)·노권상(勞倦傷)·황달증(黃疸症)·협통(脇痛)·적취(積聚)·고창(鼓脹) 등에 간염에서와 비슷한 증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세기경에 저술되었다고 추정되는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黃帝內徑)》에서, 간열병은 “소변이 노랗고 배가 아프며, 눕기를 좋아하고 열이 난다”라고 한 구절이 있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전염되는 황달은 온황(溫黃)이라 하는데 많이 죽는다”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이는 간염에서 있을 수 있는 증세의 서술임을 알 수 있다. 간염 증세를 유형별로 나누어 볼 때, 다음의 네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① 습열훈증형(濕熱熏蒸型):전신이 황색을 띠고, 번열증(煩熱症)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잘 먹지 못하고, 구토하며, 입맛이 쓰고 입이 마르며, 협통복창(脇痛腹脹)이 있고, 권태를 잘 느끼고 힘이 없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소변이 노랗거나 빨갛게 변하며, 변비가 생기거나 혹은 설사가 있기도 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② 열독내치형(熱毒內熾型):갑자기 황달이 발생하여 점차 심화되고, 발병상황이 급격하여 고열, 가슴이 답답함, 갈증, 흉복부가 부름, 변비, 소변이 붉음,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함, 근육경직, 혈변(血便), 흑변(黑便), 혈뇨(血尿), 피부출혈 등이 나타나는 것이 포함된다. ③ 간기울체형(肝氣鬱滯型):협통창만(脇痛脹滿), 가슴이 답답함, 메스꺼움, 트림, 식욕부진, 사지연약(四肢軟弱), 기운이 없고 무력함 등의 증세가 포함된다. ④ 음액휴허형(陰液虧虛型):저열(低熱), 협통, 요통, 입맛이 쓰고 입이 건조함, 손발바닥에 열이 있는 등의 증세가 여기에 포함된다. 약물요법으로는 인진오령산(茵蔯五주散)·소시호탕(小柴胡湯)·가감위령탕(加減胃湯) 등을 그 증세에 따라 투여한다. 최근에는 이를 보강한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과 가감생간탕(加減生肝湯) 등이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간염 간의 염증성(炎症性) 질환. Ⅰ. 개관 간의 염증성(炎症性) 질환. 간장염(肝臟炎)이라고도 한다. 간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크게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눈다. 급성간염은 막연한 명칭으로서, 간의 급성 ·실질성 상해의 거의 전부를 포괄하는 넓은 개념이지만, 실제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간염이 대부분이고, 간독 ·화학약품 ·의약품 등으로 생기는 중독성 간염도 비교적 많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유행성간염(A형)과 혈청간염(B형)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전염성 질환이지만 감염 경로는 다르다. 감염 경로로 유행성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십이지장액 ·대변 중에서 증명되므로 전염된 물 ·음식을 통하여 경구감염(經口感染)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감염된다. 혈청간염은 오로지 비경구적 감염으로 환자의 혈청, 혈액의 주사, 환자의 혈액에 감염된 주사기 등으로 감염된다. 잠복기는 유행성간염이 2~6주간이고, 혈청간염은 6주~6개월 가량 된다. 혈청간염은 유행의 계절·연령과는 관계가 없으나, 유행성간염은 주로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많고 청소년에 많다. 증세는 발병하기 1주일 전부터 온몸이 노곤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두통이 있고 상복부에 불쾌감이 생기는데, 유행성간염에서는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 발열(38 ℃ 전후)이 있을 때가 많고 수일 후에 해열된다. 또, 관절·허리가 아플 때도 있어 처음에는 감기로 오인할 때가 많다. 혈청간염은 이러한 초기 증세가 가볍고 서서히 발병하는 것이 많다. 주증세는 위장증세와 황달이며, 식욕부진·구토·구역질, 상복부의 둔통(鈍痛) 등이 일어나며, 발병 후 4~5일에 황달이 나타난다. 황달은 1주일을 전후하여 최고에 이르며, 그 후 1개월 사이에 없어지면서 다른 증세도 좋아진다. 급성간염의 진단은, 이러한 자각증세나 황달, 간비대 등의 타각증세 외에 간기능검사나 복강경(腹腔鏡), 간생검(肝生檢) 등에 의해서 한다. 경과는 급성간염은 약 70 %가 대개 1~3개월 이내에 치유되지만 빨리 치료되지 않는 것 중 15 %가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며, 그 일부는 간경변증으로 이행한다. 급성간염 중에는 때로는 10일 이내에 사망하는 전격성간염(電擊性肝炎)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전경과(全經過) 중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무황달성 간염이라고 하는 것도 있어, 만성간염으로 이행하는 것에는 이 무황달성이 많은 경향이 있다. 혈청간염도 만성화하기 쉽다. 치료는,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 없어서 대증요법(對症療法)뿐이다. 급성간염은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처치로 황달 및 기타 여러 증세가 비교적 빨리 좋아진다. 그러나 간의 병변(病變)이 완전히 좋아지는 데는 수개월을 요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하며, 여기에 보조로 약물치료를 한다. 안정은 중요한 치료법으로서, 간혈류량(肝血流量)의 감소를 피하는 의미로서도 안정의 중요성은 특히 강조된다. 식사는 간경변증과 같이 고단백 ·고칼로리 ·고비타민이 좋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초기부터 황달이 심할 때까지는 식욕부진과 구역질이 심하여 필요한 양의 칼로리 ·단백질 등을 섭취하기 곤란할 때가 많아서, 당질 아미노산, 비타민 등의 비경구적 투여(非經口的投與:點滴靜注)를 하는 것이 좋다. 예방은, 유행성간염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손과 발을 깨끗이 하고 식기를 소독하며 환자의 대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유행지에서는 음식을 생식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청간염의 백신은 1970년대 후반 개발되어 미국식품의약품국(FDA)에서 시험, 1982년 승인하였고 새로운 백신도 1986년 승인되었다. 집단접종 때에는 1회용 주사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전염을 방지할 수 있다. Ⅱ. 만성간염 간질환 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병이지만, 그 정의가 어렵고 학자간에도 의견이 다르나, 급성간염과 간경변증과의 중간적인 존재로 믿으려고 하는 것이 세계적인 경향이다. 일반적으로 급성간염이 4~6개월을 경과하고도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 간생검 또는 임상소견과 간기능검사 성적 등으로 진단한다. 증세는 일반적으로 특징적인 자각증세가 없고 전신권태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과 상복부의 팽만감 등이며, 간이 커져서 딱딱하게 만져지고 압통(壓痛)이 있다. 진단은, 먼저 간기능검사를 해야 하며, 이때 혈청 트란스아미나제(GOT·GPT) 활성치(活性値)의 상승, 브롬설파레인 시법(BSP)의 이상치, 혈청 교질반응(膠質反應)의 이상 등이 나타난다. 또 복강경검사나 간생검이 더욱 진단을 확실하게 한다. 급성에서 만성으로 이행하는 것은 유행성간염에서 10~20%, 혈청간염에서 20~30 %이다. 만성간염의 원인은 병원 바이러스의 독력(毒力)에 의한 체력의 저하는 물론, 치료가 불완전하였거나 치유되기 전에 직장에 근무하는 것, 영양의 저하, 음주 ·약물복용 ·감기와 같은 각종 감염증에 걸리는 것, 수술 ·임신 등 외에 자기 면역기구의 관여가 논의되고 있다. 또 고령자일수록 만성화의 경향이 많고 경과가 복잡하여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활동성이라고 하는 병형(病型)은 염증이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그대로 두면 머지 않아 간경변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치유와 진행과정이 반복되어 완만하게 경과되어 장시일을 요할 때도 있다. 치료는 역시 안정 ·식이요법 및 약물요법이다. 안정은 물론 누워 있는 것이 가장 좋으나 경과가 길므로 하루종일 누워 있으면 정신적 부담이 커서 역효과일 때도 있다. 따라서 증세가 고정되고 장기간 간기능검사에 변동이 없을 때는, 대개 식후 1~2시간만 누워 있도록 하고 동시에 규칙적인 취침 ·기상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부하(運動負荷) 후에 간기능 성적이 악화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가능하지만 과로나 중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동시에 야채나 과실 등을 섭취하여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방도 너무 제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음주는 절대 금해야 한다. 약물요법은 이상의 요법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외에 어떠한 간장약도 의사의 지시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낸다. 만성간염의 발생기전(發生機轉)으로 면역학적 기구가 관여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 스테로이드 요법, 6 MP 요법을 할 때도 있다. 만성간염으로의 이행을 예방하려면, 앞서 말한 만성화를 촉진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자각증세가 없어져도 한동안 경과를 관찰한 후 직장에 복귀하며, 단계적으로 움직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식후 1시간 정도 누워 안정을 취한다. 이는 직장에 복귀하더라도 약 6개월은 계속하는 것이 좋다.
Ⅲ. 한의학 한의학에서는 간염이라는 병명은 사용하지 않았고, 간열병(肝熱病)·노권상(勞倦傷)·황달증(黃疸症)·협통(脇痛)·적취(積聚)·고창(鼓脹) 등에 간염에서와 비슷한 증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세기경에 저술되었다고 추정되는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黃帝內徑)》에서, 간열병은 “소변이 노랗고 배가 아프며, 눕기를 좋아하고 열이 난다”라고 한 구절이 있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전염되는 황달은 온황(溫黃)이라 하는데 많이 죽는다”라는 구절이 보이는데, 이는 간염에서 있을 수 있는 증세의 서술임을 알 수 있다. 간염 증세를 유형별로 나누어 볼 때, 다음의 네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 ① 습열훈증형(濕熱熏蒸型):전신이 황색을 띠고, 번열증(煩熱症)이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잘 먹지 못하고, 구토하며, 입맛이 쓰고 입이 마르며, 협통복창(脇痛腹脹)이 있고, 권태를 잘 느끼고 힘이 없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소변이 노랗거나 빨갛게 변하며, 변비가 생기거나 혹은 설사가 있기도 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② 열독내치형(熱毒內熾型):갑자기 황달이 발생하여 점차 심화되고, 발병상황이 급격하여 고열, 가슴이 답답함, 갈증, 흉복부가 부름, 변비, 소변이 붉음,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함, 근육경직, 혈변(血便), 흑변(黑便), 혈뇨(血尿), 피부출혈 등이 나타나는 것이 포함된다. ③ 간기울체형(肝氣鬱滯型):협통창만(脇痛脹滿), 가슴이 답답함, 메스꺼움, 트림, 식욕부진, 사지연약(四肢軟弱), 기운이 없고 무력함 등의 증세가 포함된다. ④ 음액휴허형(陰液虧虛型):저열(低熱), 협통, 요통, 입맛이 쓰고 입이 건조함, 손발바닥에 열이 있는 등의 증세가 여기에 포함된다. 약물요법으로는 인진오령산(茵蔯五주散)·소시호탕(小柴胡湯)·가감위령탕(加減胃湯) 등을 그 증세에 따라 투여한다. 최근에는 이를 보강한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과 가감생간탕(加減生肝湯) 등이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
Google Blogspot
gugeul beullogeu
muhak1.blogspot.com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gugeul beullogeu
muhak1.blogspot.com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728x90
반응형
'모든 약초 약용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샅샅이 찾아낸 가성근시와 근시에 좋은 약용식물 4 (0) | 2020.01.02 |
---|---|
샅샅이 찾아낸 늑막염에 좋은 약용식물 13 (0) | 2020.01.02 |
샅샅이 찾아낸 시력감퇴와 치주염, 발기불능(발기부전)에 좋은 약용식물 각 2 (1) | 2020.01.01 |
샅샅이 찾아낸 신경통에 좋은 약용식물 27 (0) | 2020.01.01 |
샅샅이 찾아낸 식도암에 좋은 약용식물 13 (0) | 2019.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