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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이 찾아낸 화상에 좋은 약용식물 45
무학의 약초 약용식물 이야기
화상
불이나 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조직의 상해(傷害).
Ⅰ. 개관
불이나 뜨거운 물에 의한 피부조직의 상해(傷害).
화상은 열상(熱傷)이 라고도 한다. 국소의 증세에 따라 제1∼제3도, 또는 제4도까지의 3∼4단계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제1도 화상은 보통 60.0 ℃ 정도의 열에 의해 생긴다. 화상입은 국소가 붉어지고 따끔따끔하며 부기가 생기는 일도 있다. 며칠 안에 증세는 없어지지만, 그 자리에 가벼운 낙설(落屑)과 색소침착이 남는 일이 있다. 즉시 찬물로 식히는 등의 처치만으로도 효과를 본다.
제2도 화상은 발적(發赤)·부종(浮腫)이 뚜렷하고 몇 시간 또는 24시간 이내에 크고작은 수포(水疱)가 형성된다. 자각적으로는 작열감(灼熱感)·동통이 심하다. 수포가 터지면 미란면(靡爛面)을 나타내고 다량의 분비액이 나온다. 응급처치를 하고 나서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상입은 면적이 체표면적의 약 15~30 % 이상에 이르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1주일에서 몇 주일로 치유되지만, 그 자리에 색소침착 ·색소탈실이 남는 일이 많다. 2차감염을 일으키면 국소증세는 더 심하고 경과도 오래 간다.
제3도 화상은 국소는 괴사(壞死)에 빠지고, 회백색 또는 흑갈색의 덴 딱지로 덮이며, 증기에 의한 화상에서는 흰색 또는 대리석 모양을 나타낸다. 만져도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 2주일쯤 지나면 딱지가 벗겨져 궤양면이 나타난다. 분비액이 많고, 출혈하기 쉽지만, 점차 육아조직(肉芽組織)이 생겨 표피가 재생되어 반흔(瘢痕)을 남기고 치유된다. 괴사가 깊은 경우, 또는 2차감염을 일으킨 경우, 치유가 늦고 반흔 표면이 불규칙해져서 켈로이드(keloid)가 생기거나, 변형이나 운동장애가 남기도 한다. 화상입은 면적이 체표면적의 10 % 이상에 미치는 경우는 특히 주의한다.
제4도 화상은 화상입은 부위 조직이 탄화(炭化)되어 검게 변한 경우이며 제3도의 심한 상태이다.
Ⅱ. 중증도와 쇼크
화상입은 면적과 심도(深度)를 종합하여 중증도를 정하는데, 화상입은 부위나 연령적인 요소도 고려된다. 즉 안면이나 외음부(外陰部)인 경우는 범위가 작아도 주의를 요하며, 실측한 화상입은 면적을 4살 이하에서는 3배, 4∼12살에서는 2배로 계산한다. 중증인 경우에는 흔히 쇼크 상태에 빠지며 위험하다. 체표면적의 10 % 이상에 미치는 경우는 다소에 불구하고 쇼크 상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화상입은 1∼2시간 후에 일어나는 1차 쇼크와 2∼48시간 후에 일어나는 2차 쇼크가 있다. 1차 쇼크는 혈관 운동신경의 반사에 의한 혈행장애이며, 2차 쇼크는 단백질의 상실, 혈장(血漿)의 감소, 혈액의 농축을 초래함으로써 고도의 혈행장애를 일으킨다. 화상입은 당시는 흥분하고 있어서 원기왕성한 것처럼 보여도 점차 쇠약하여 사망하는 일도 있으므로, 화상입은 후 적어도 2∼3일은 주의가 필요하다.
Ⅲ. 응급처치와 치료
치료에 있어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화상 부위의 면적과 깊이이다. 넓이에 대해서는 ‘아홉 가지 법칙’이 가장 간단하고 긴급시에는 이용하기 좋지만 어린이인 경우는 수치를 바꿀 필요가 있다. 깊이에 대해서는 아직 적절한 진단방법이 없고 경과를 잘 관찰하여 판정한다. 따라서 대개의 경우는 신중을 기해 무겁게 보고 처치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경우에 따른 처치법을 알아본다. 작은 범위에 걸친 것은 즉시 찬물로 국소를 냉각시킨다. 공기에 노출시키면 따끔따끔하므로 청결한 헝겊으로 환부를 싸고 병원에 간다. 산이나 알칼리에 의한 경우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또한 충분히 환부를 흐르는 물에 씻는다.
의복이나 양말을 벗기는 경우는 함부로 벗기면 피부의 일부가 의복과 함께 벗겨져서 오히려 상태가 나빠지므로 열탕에 의한 경우는 찬물을 부어 충분히 냉각시키고 나서 서서히 벗긴다. 달라붙은 경우는 그 부분을 남기고 잘라내며 무리하게 벗기지 않는다. 종전까지는 팅크유(油)를 도포하는 것이 통례였으나, 아연화(亞鉛華)가 고착되어 그 후의 무균처치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사용하지 않으며, 틀어 놓은 수도물로 15∼30분쯤 냉각하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가볍고 작은 범위인 것은 기름 ·바셀린 ·아연화 연고 등을 조심해서 바르고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은 다음 그 위에서 냉각시키면 2∼3일 안에 좋아진다. 다만 응급처치로서는 앞에서 말한 수도물로 냉각하든가, 얼음물에 담가서 냉각하는 것이 첫째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는 화상의 범위와 정도에 따라 국소 및 전신요법(항생물질이나 진통 ·진정제주사 또는 내복 ·輸液 등)을 실시한다.
표피의 재생이 늦는 경우에는 흔히 식피술(植皮術)이 시행된다. 치유 후 옥죄여서 관절운동이 저해되는 경우는 조기에 수술요법을 실시한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그 부분의 발육이 장애를 받아, 나중에 치료하여도 변형이 남게 된다.
화상이 치유되고 나서 몇 년에서 수십 년이 지난 후 반흔상에 암이 생기는 일도 있다. 작은 상처를 치료해도 잘 치유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는 이것을 의심하여 피부과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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