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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회
최린이 조직한 친일단체
1934년 천도교 신파의 최린(崔麟)이 총독부의 후원하에 조직하였다.
최린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손병희(孫秉熙) 사후 천도교의 실질적인 1인자에 올랐으나, 세 차례에 걸쳐 자치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이미 민족해방운동선상에서 이탈하였다.
그는 1933년 말 대동방주의(大東方主義)를 제창,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제민족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특히 조선으로서는 ‘일선융합(日鮮融合)’만이 민족갱생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논리가 일본의 대륙침략과 조선지배를 합리화해 주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마침내 최린은 1934년 11월 이러한 논리를 국민운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시중회를 조직하였다. 천도교 신파의 정광조 ·조기간과 일급 친일파인 박영철 ·김사연 ·장직상 등이 동참하였고, 친일관료 김대우가 총독부와의 교량역할을 담당하였다.
@애국금차회
1937년에 결성된 친일단체
중일전쟁(1937)이 발발하고 군수물자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제는 군수물자의 조달을 위하여 금의 채취와 금제품의 헌납을 강요하였다. 이에 1937년, 금제 장신구의 헌납, 국방비 헌납, 황군 환송, 총후(銃後) 가정의 위문 ·격려 ·조문 등을 목적으로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애국금차회가 결성되었다.
조선총독부 조선중앙정보위원회의 권유로 귀족, 친일관료들의 부인과 여류명사를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회장에 김복완(金福緩), 간사에 김활란(金活蘭)·민채덕(閔彩德)·심경섭(沈卿燮)·홍선경(洪善卿) 등을 선출하였다.
사무실을 경성부청에 두었고, 결성식 석상에서 금비녀 ·금반지 ·금귀걸이 등을 헌납하였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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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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