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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챙긴 담배가 있겠다.
싫은 꾸물꾸물한 날씨다.
그러니 오늘은 두문불출!
이 거 적는 새 내리는 비
오늘도 ' 세상의 모든음악'
만주 신화 이야기라는데
대지의 여신 바나무허허
그녀의 꿈에서 이 세상이
탄생했다는 낯선 얘기나
귀에 솔깃한 동양 신화!
이 방송을 들음에 좋은 건
작가가 찾아낸 아름다움을
덤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2.
언젠가 첫째에게서
들은 것도 아닌것도
같은 슈가맨이란 노래?
그 노래도 오늘 있었고
관련 영화 얘기도 좋았다.
3.
오늘 내가 선택해 들은 음악은
그것도 내 식으로 이 곰나무골
저렁저렁 울릴 음량으로 말이다.
두 다리로 멀쩡히 등장하고서는
80분 이상 암보로 앉아서 지휘한
'극도로 타지휘자와 달리 느리게
지휘하는 독불장군이란 별명으로
불린 첼리비다케의 브루크너 4교향곡
느낌을 한 줄 적으러 해도 정리 안된다.
하여, 내일로 미루고 그래도 안되면
다음이란 이름으로 남기면 그만이다.
여기 사진은 오후 7:58부터 몇 분 경과
십년 이상을 '아상'에 갇혀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여기 비해당에 내 자리를
내세웠으니 첼리비다케
못잖은 고집불통이었던
내가 오늘은 '인상' 기웃!
첫째가 오면 사용하는
방에서 먼저 산길을 보는데
예전 혹여 누가 불쑥 오려나
하염없이 목 늘이던 빨간창
이제는 빛이 바래긴 했어도
그 방에서 집안을 보니 새삼
새로움이란 의미를 알겠다.
무학생각, 210705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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