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야의 들꽃 야생화, 고추나물

우리 산야의 들꽃 야생화, 고추나물 나그네의 야생화 구석구석 여행 어린 잎은 산나물로 먹고 전초를 '소연요'라는 생약으로 사용하는, 고추나물 오늘 200826 고추나물 물레나물과의 다년초. 들의 약간 습기 있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둥글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높이는 20∼6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부분은 서로 접근하여 원줄기를 감싸고 검은 점이 흩어져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피침형이나 장란형으로 길이 7∼30cm, 나비 2∼6mm이다. 7∼8월에 황색 꽃이 피며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화관(花冠)은 지름이 1.5∼2cm로 타원형의 꽃잎 5개, 피침상 타원형의 꽃받침잎 5개가 있고, 암술대는 3개이다. 삭과(殼果)는 난형이고 3실(室)이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6~8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소연요(小蓮翹)라 하며 토혈 ·코피 ·혈변 ·월경불순 ·외상출혈 ·타박상 ·젖부족 ·종기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7월에 잎을 채취하여 말려서 구충(驅蟲)에 사용하고 또 수종(水腫)에 15g을 후박나무 열매 10g과 섞어 달여 먹는다. 성분으로는 타닌을 함유한다. 한국 ·일본 ·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키가 작고 잎이 선상(線狀) 타원형이며 밑부분에서 뭉쳐나는 것을 다북고추나물(var. caespitosum)이라 하며, 제주 및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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