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먹고 싶어 나그네 길에 한 곳에 들렀습니다.

자장면 먹고 싶어 나그네 길에 한 곳에 들렀습니다. 넷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칸막이가 놓여 있습니다. 나그네는 혼자인지라 앞에 앉은 모르는 사람 보지 않아 좋은데요. 옆처럼 아는 사람끼리 이리 자장면 먹는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이런 식으로 자장면 먹기는 나그네가 처음입니다. 어색하게 먹어도 출출한 배 채우기에 맛이 나쁘지만은 않은 듯한 집이고요. 언젠가 마스크 쓰지 않고 와서 칸막이 없이 낯선 사람과 마주앉아 제대로 먹어볼랍니다. 그런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중국집 풍경, 글쎄요. 무학생각, 201208 경북 영해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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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 Muhak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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