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민요(전라도에 전승되어 온 민요), 정대업(종묘제례(宗廟祭禮) 때 쓰는 음악)

@전라도민요 전라도에 전승되어 온 민요. 흔히 남도민요라고도 하며,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새타령》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농부가》 《자진농부가》 《흥타령》 《진도아리랑》 《날개타령》 《까투리타령》 《둥가타령》 《개구리타령》 《강강수월래》 등이 있는데, 경기나 서도지방 민요와는 매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 음계는 ‘떠는 목’ ‘평으로 내는 목’ ‘꺾는 목’의 3음으로 이루어졌으며, ② 발성법은 경기의 서정성(抒情性), 서도의 콧소리에 비하여 극적이고, ‘굵은 목(throaty)’을 쓴다. ③ 장단은 중모리(흥타령 ·긴농부가 등)·중중모리(개구리타령 ·자진농부가, 굿거리와 혼용되기도 함)가 많이 쓰이고 진양(육자배기)·자진모리(까투리타령)가 가끔 쓰이기도 한다. 대체로 느린 노래는 슬픈 느낌을 주고 빠른 노래는 구성지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정대업 종묘제례(宗廟祭禮) 때 쓰는 음악. 이 때 쓰이는 음악에는 조종(祖宗)의 문덕(文德)과 무공(武功)을 찬미하는 두 가지가 있으며, 정대업은 무공을 송축하는 뜻의 음악이다. 정대업은 원래 《보태평(保太平)》과 함께 회례악(會禮樂)으로 쓰기 위하여 지은 것이나 “세종(世宗) 때 지은 정대업은 그 성용(聲容)이 성대하므로 종묘에 쓰지 않음은 가석(可惜)하다”는 세조(世祖)의 뜻에 따라 최항(崔恒) 등이 가사 내용의 뜻을 그대로 살리고 간단히 간추려 고쳐, 1464년(세조10) 《보태평》과 함께 정식으로 종묘제례악으로 채택되었다. 《보태평》과 《정대업》은 500여 년 동안 전승되는 동안 변화는 있었지만 현재까지 연주되고 있는 귀중한 음악 중의 하나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muhak나구여!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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