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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에 1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청송 무학봉의 추억 오늘이 이천십 경인년 정월 대보름이란 것을 안 것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 어제 누군가 전화해서, '낼 찰밥 먹으러 몇 시에 올래?'라는 말에, 보름이란 것을 떠올리며, ' 내일도 일해야 해!'라고 간단하게 승낙도, 거절도 아니게 말했다. 내 말 속에는 오후 다섯 시 넘어야 가능하다는 것이 내포한 것을 그는 알 것이다. 오늘 아침 두수동에는 자욱한 안개가 끼었다. 안개 낀 골목길에서 움직이는궁전으로 가지 않고 뒷집에 잠시 올라갔다. 이 집 부부는 외손자들과 놀고 있었다. 간 목적은 집세를 주려는 것이다. 커피를 얻어먹으며 잠깐 '보름'에 대해 이야기하고 초소에 올랐다. 밑에서 볼 때는 온 세상이 안개에 가렸었다. 그러나 그리 높지 않은 매산 무학봉에서 보는 것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 가까이 산허리를 안개가 칭칭 감았고, 먼 산은 봉오리와 능선이 안개에 덮였다. 조금 전 밑에서 볼 때는 안개였지만, 이곳에서 보는 것은 운무다. 운무가 하늘로 오르며 빠른 동영상을 연출하는 것이 장관이다. 내 입에서는 '아!'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은회색 하늘이 복판부터 파랗게 변하고 구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돌변하는 자연에 감탄할 때 전화가 왔다. 그는 이곳 날씨가 궁금해하며, 그가 있는 곳에는 비가 온다고 했다. 여기는 비가 오지 않고 안개가 걷히며 일하기 좋은 날이다고 그에게 말했다. 그는 두수동에 사과밭이 있는데 주말이면 와서 일하는 사람이다. 그가 늘 사과밭에서 일하지 않고 주말에 오는 것은, 이곳에서 태어나 어려서 이곳을 떠났고, 가까운 대도시에서 줄곧 살아왔기 때문이다. 도시에서 그는 하는 일하며, 사과 농사를 틈내어 짓는다. 뒷집에서 들은 보름이란 말을 전화한 사람에게 써먹었다. 오전 한때 맑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오후가 들면서 다시 맑아질 즈음에 본부 무전이 왔다. 마지막에서 거꾸로 두 번째가 내 순서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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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나그네의 전국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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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전국 구석구석 여행 muhak 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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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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