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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생각(201113), 나의 내면에는 늘 치열한 싸움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1. 지금 아직 초저녘
해는 짧아졌건만
남은 이 긴 가을밤
느림보 같은 시간
귀가 받아들인 음악
마음에 와닿긴 해도
새벽이 올 때까지는
머리엔 끝없는 상념
무학생각, 201113-4
행복충전소에서
2. 나의 내면에는 늘 치열한 싸움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
어떤 땐 부정이란 놈이 이기고
어떤 땐 긍정이 어렵사리 이긴다.
어떤 땐 승자도 패자도 없기도 하여
그럴 때 나는 몹시 흔들리기도 한다.
이 밤 그러한데, 이러면 내가 누군지?
나는 끝없는 그 질문을 자신에 던진다.
나의 무서운 적은, 악마가 아닌
내 마음이 도사린 부정이란 놈!
무학생각, 201113-5
행복충전소에서
3. 올해가 베토벤(1770생) 탄생 250주년
고독한 영혼이 만든 위대한 음악
그 불도저 같이 밀어부치는 힘!
따라서 그의 음악은 긍정의 지원군
반면, 슬픈 음악은 부정의 응원졸병
이제 나는 슬픈 음악은 듣지 않는다.
베토벤의 완성 아홉에 미완성 하나까지
남긴 그의 교향곡에서 8번을 청취한다.
7과 9에 끼어 주목받지 못하는 곡이지만
나는 이 곡을 긍정을 돕고자 자주 듣는다.
무학생각, 201113-6
향복충전소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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