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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폴란드전쟁
1920년 4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계속된 러시아와 폴란드의 전쟁
폴란드는 주변 강대국에 의한 3차에 걸친 분할을 통하여 1795년 이래 독립을 잃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항복한 1918년 11월 18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원래 폴란드는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에 의하여 분할점령되어 왔기 때문에 독일군 철수 후에는 러시아의 적군(赤軍)이 주둔하고 있었다. 폴란드는 종전 후 세계적 조류인 민족자결주의에 입각하여 1920년 4월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자들과 제휴, 적군에 공세를 펴서 5월에는 키예프를 점령하였다. 그러나 6월부터 시작된 적군의 반격으로 8월에 바르샤바가 위기에 빠지자 폴란드는 연합국에 원조를 요청하였다.
영국은 휴전교섭을 제안하였으나, 당시 대소간섭전쟁(對蘇干涉戰爭)을 벌이고 있던 프랑스 군부의 조언을 받은 폴란드군 사령관 J.피우수트스키의 반격작전이 주효하여 M.투하체프스키가 지휘하는 적군을 8월의 비스톨라전투에서 격파, 결정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볼셰비키 세력이 유럽으로 팽창되는 것을 저지하였고, 10월 12일 리가에서 휴전협정이 조인되었다. 러시아도 국내적으로 대소간섭전쟁 및 내전 등으로 난국에 처해 있었기 때문에 1921년 3월 18일 리가 강화조약을 체결하고, 벨로루시와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는 이후 폴란드가 영유하게 되었다.
@라미아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은 후인 BC 323∼BC 322년에 아테네가 그리스의 다른 여러 도시와 함께 마케도니아에 대하여 일으켰던 전쟁
그리스의 군세(軍勢)는 마리스 지방의 도시 라미아에서 마케도니아군(軍)을 포위하여 한때 우세하였으나, 점차 패퇴하여 무조건 항복을 함으로써 이후 아테네의 독립은 상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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