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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대와 하회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지방도 제914호선에서, 우리가 반드시 나서 조율해야 할 어떤 식물 이야기
여기서 걸음 멈추기를 나는 좋아한다
까닭은, 좋아하는 물이 있기 때문이다.
물이라함은 한반도 내륙을 흐르는 강!
태백에서 발원하여 칠백 리 구비구비
물길마다 아름다움을 빚어낸 낙동수.
그 하나가 이 물 건너 안동 하회마을이다.
내가 두 발 디딘 여기서 부용대와 하회가
한눈에 들어옴이 좋은데 강물이 더하잖나.
그러니 내가 이 자리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오늘 나는 이 좋은 자리에서 한 사실을 생각한다.
몇년 전에 여기 없던 어떤 식물이 군락을 지었다.
오래전 내가 이 식물을 처음 본 곳은 안동이었다.
지방도 제914호선, 내가 있는 여기도 안동이다.
처음 그걸 본 곳은 이보다 작은 물줄기로,
내성천에 흘러드는 지류와 하위 물이었다
그것이 이제 경북을 흐르는 모든 물이
흘러드는 낙동강변까지 장악한 것이다.
나랏임금더러 이 자리에 서보라고 하진 않겠다.
하지만 경북도지사에 이 자리에 서보라 말한다.
밑 안동시장과 풍천면장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
이 식물 내버려두면 안 된다!
이미 걷잡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
끝내 방치하면 우리 후손들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다양함을
이때문에 누리지 못할 것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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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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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서 조율해야 할
이 고약한 것은 '가시박'이다.
가시박은 내 관찰에 의하면,
물따라 이동하며 번식한다.
물이 없는 깊은 땅에서는
아직 마수를 뻗지 못했다.
학자들은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이것만 죽이는 약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가시박에 한국인이 동정할 필요없다!
□ 가시박은 자비없이 때려 죽여야 한다!
무학생각, 210901
낙동강과 부용대, 하회마을 한눈에 보는 곳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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