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 '그 힘찬 목소리!'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 '그 힘찬 목소리!' 살아가며 가끔은 웬지 모르게 무기력할 때 있다. 그럴 때 어느 누군가의 열정에 찬 힘찬 목소리는, 나에게 너무너무 큰 위안이자, 삶의 재충전이 된다. 오늘 그런 반가운 목소리 들었다. 만약에, 이 여자가 뜻대로 인생을 살았으면, 글로도 이 세상에 이름을 남겼을 것이고, 그 유창한 말로 세상 사람을 즐겁게 했으리. 세상을 이렇게 당당하게, 소신껏, 진실하게, 참되게, 사는 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보석같은 존재가 있다. 이 나그네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중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이고, 그녀는 강원도 홍천에 살며, 일흔을 넘겼다. 근 20년 이상 단 한 번도 목소리 음질 바꾸지 않은 살아있는, 순수 그 자체인 대단한 존재다. 그녀의 허락을 받지 않고 통화 내용을 곧 공개할 것이다. (까닭은, 혼자 듣기 아까워이고 나에게 이런 사람을 자랑으로 알리고 싶다.) 이 세상 그 어떤 부자도 그녀보다 못할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떤 안 자도 그녀보다 못할 것이다. 그녀는 내가 힘들 때 그 힘찬 음성으로 나를 세우는, 내가 마음으로 여기는 큰 누나같은 고귀한 존재다. 알고 모르고, 배우고 못 배우고, 이 또한 그녀에게 무의미하다. 무학생각, 2021.01.30 행복충전소 배해당에서. 이 이야기가 궁금하면 그녀가 들려주는 다음에 올릴 동영상을 보라! 생각이 곧고, 일말의 거짓없는 그 진실한, 나무랄데 없는 정신의 소유자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목소리다. ( 그녀와 나의 녹취가 약 30여분 된다.) 많고많은, 내 주변인은 때와 상황 그리고 기분 심지어 그날의 날씨에 따라, 비록 그들은 교묘하게 숨기려해도 목소리 질감이 변한다. 그러나, 내 귀는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어쩌면? 그게 마땅한지 모르겠다. 여기... 그에 해당하는 않는, 내가 아는 단 한 사람! 그녀는 한 번도 나에게 그런 적 없다. 무학생각, 2021.01.30-2 행북충전소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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