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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행 066, 그 여자 이야기 1 바람이란 개의 여행일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그 여자에게는 방랑 오라비가 있습니다. 그 여자는 며칠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먼길을 달려 경상북도 의성의 어느 군립공원에 다다랐습니다. 이곳에 그 여자는 첫걸음으로 도착했을 때 그리 많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오라비의 차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차 지붕에는 산불감시라 쓰인 스피커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차에서 내린 그 여자는 오라비를 불렀습니다. 얕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라비는 물에 들어가 허리를 굽히고 뭔가 씻고 있습니다. 허리를 편 오라비가 찾아온 일행에게 손을 흔들고 하던 일을 계속했습니다. 바로 그 여자의 남편과 아들이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그 여자가 데리고 온 개와 오라비의 개는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신나게 놉니다. 그 여자가 키우는 개는 엄지라는 암컷, 엄지를 졸졸 따라다니는 개는 수컷 바람이입니다. "순이 아빠 오라고 해요!" "그는 차가 없어!" "우리가 데리러 갈게요." 그 여자의 말을 들은 오라비가 순이 아빠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신호가 열댓 번 간 후에 상대가 전화를 받습니다. "형님인교?" "빙계인데 얼른 와!" "제가 발이 없잖는교?" "자네 꼭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 한 시간이 지나 순이 아빠가 오라비에게 전화를 해서 아직 못 오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형님, 수소문했는데 망할 놈의 인간들이 다들 일 나가고 없니더. 한 발 하러 오시면 안 되겠는교?" "동생 놈 모시러 가기 싫으니까 네 인격을 적극 활용해."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이야기...나그네의 동물가족 바람이. 낭독...글 읽어주는 고지혜.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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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나그네의 전국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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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전국 구석구석 여행 muhak 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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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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