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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성씨. 본관은 해평(海平:경북 구미) 단본이다. 중국 송(宋)나라의 길당(吉塘)이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팔학사(八學士)의 한 사람으로서 벼슬이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고, 해평백(海平伯)에 봉해진 데 연원을 두고 있다. 그 후 계대(系代)가 실전(失傳)되었다가 후손인 성균관생원(成均館生員) 시우(時遇)를 시조로 삼아 세계(世系)를 잇고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신라 때의 인물로 길문(吉門:波珍粥)·길선(吉宣:阿粥) 등의 이름이 나오지만 지금의 길씨와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해평길씨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목은(牧隱) 이색(李穡)과 더불어 ‘고려 삼은(高麗三隱)’으로 일컬어지는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음덕(蔭德)으로 역사상 길이 명문의 자리를 누릴 수 있었다. 길재는 1353년(공민왕 2) 경상도 선산부(善山府) 해평에서 금주지사(錦州知事:忠南 錦山의 守令)를 지낸 길원진(吉元進)의 아들로 태어났다. 정몽주 ·이색 등 당대의 석학들에게 성리학을 배우고, 1386년(우왕 12)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성균관박사 ·문하주서(門下注書) 등을 지내다가 노모를 봉양하기 위하여 사직, 고향으로 돌아갔다. 조선 왕조가 개국한 뒤 태종(당시 東宮)이 글친구였던 그를 불러서 정종에게 아뢰어 봉상박사(奉常博士)를 주었으나 사양하였다. 정종도 그의 절의(節義)와 효도에 감동하여 납세와 부역을 면제해 주었다. 뒤에 세종이 즉위하면서 길재의 아들 사순(師舜)을 벼슬에 등용하였다. 그는 부모가 죽었을 때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한 3년상(喪)을 극진히 마침으로써 유도(儒道)의 모범을 보였다. 그의 후손으로는 길회(吉誨)와 길면주(吉冕周)가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길회는 선조 때 문과에 급제, 지평(持平)·장령(掌令) 등을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호종(扈從)의 공으로 원종공신(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고, 길면주는 철종 때의 학자로서 길재의 시문을 모아 《야은속집(冶隱續集)》을 간행하였다. 길씨는 조선 왕조 때 7명의 문과급제자를 배출하였다. 근대 인물로는 한국 최초의 개신교 목사이며,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활약한 길선주(吉善宙)가 유명하다. 1930년도 국세조사에서는 총 4,848가구로 성별 순위가 250성 중 제62위였으나, 60년도 조사에서는 1만 9562명으로 258성 중 제72위가 되었다. 이로 통해 길씨가 남한보다 북한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85년도 조사에서는 7,300가구로 전국 가구 구성비는 0.1%, 성별 순위는 274성 중 제73위로 나타났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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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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