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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성씨. 본관은 거창(居昌) 단본이다. 시조는 송(宋)나라 개봉부(開封府) 사람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한 수(脩)이다. 그는 고려 숙종 때 수사공(守司空)·우복야(右僕射)·참지정사(參知政事) 등을 지냈다. 그의 아들 안지(安之)는 병부상서를 지냈으며, 14대손인 승선(丞善)은 예종 때 익대공신(翊戴功臣)에 책록되었고, 성종 때 좌리공신(佐理功臣)에 올라 여러 판서를 두루 역임하고 연산군 때 영의정을 지냈다. 그는 임영대군(臨瀛大君:세종의 넷째 아들)의 사위가 되었고, 그의 딸은 연산군비(燕山君妃)가 되었으며 아들 수근(守勤)이 정승이 되고, 손녀(수근의 딸)는 중종비가 되어 그 영화가 극에 달했다. 승선의 아들 수근 ·수영(守英)·수겸(守謙)은 연산군의 처남이 된다. 수근은 1506년(연산군 12) 좌의정에 이르렀으나, 그의 사위 진성대군(晋城大君)을 왕으로 옹립하는 중종반정에 가담하지 않아 죽음을 당했다. 수겸은 형조판서를 거쳐 개성부유수로 있었는데 중종반정파가 보낸 역사(力士)에게 죽음을 당하였고, 형조판서로 있던 수영도 역시 죽음을 당하였다. 한편 수근의 딸은 진성대군이 중종이 된 후 왕비가 되어야 했으나 아버지 수근이 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반정 7일 만에 폐위되었다. 그 뒤 1739년(영조 15) 유생들의 상소로 왕비에 복위, 단경왕후(端敬王后)에 봉해지고, 묘소도 능으로 봉함으로써 200여 년 만에 한을 풀게 되었다. 중종반정 이후 신씨는 한동안 쇠침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다. 명종 때 홍문관직제학 ·관찰사 ·개성부유수를 거쳐 우참찬에 오르고 당대의 대학자로 명성을 떨친 희복(希復)을 비롯하여 숙종 때의 세자시강원시직(世子侍講院侍直) 이의(爾儀), 영조 때의 첨지중추 수이(守彛), 영조 때 실학자로 《서학변(西學辨)》을 지은 후담(後聃) 등이 유명하다. 이 밖에도 명종 때 호조판서 ·중추부지사를 역임한 거관(居寬), 선조 때 시와 글씨로 이름났던 희남(喜男), 효종 때 문장과 시부(詩賦)에 능했던 천익(天翊)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 33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했으며, 1960년도 국세조사에서는 인구 2만 3431명으로 성별 순위는 258성 중 제69위였고, 1985년도 조사에서는 인구수 4만 769명, 전국 인구 구성비 0.1 %로 274성 중 제67위였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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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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