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추억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20.12.14 불딱총과 멧돼지
  2. 2020.12.12 바람골에서_나 홀로 둘째 날
  3. 2020.12.12 바람골에서, 나 홀로 첫째 날
  4. 2020.12.11 멧돼지 사냥 2
  5. 2020.12.11 멧돼지 사냥에 따라 나섰다가 혼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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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딱총과 멧돼지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강원 바람골 추억 늦은 저녁 굵은 비가 내린다. 양씨가 우산을 들고 대문턱을 들어섰을 때야 인기척을 알았다. "언제 왔어?" "몇 시간 되었습니다, 논물 보러고요?" "돼지 잡으려고." "뭘로요?" "이 걸로." "불딱총으로 돼지를요?" "애저 한 마리 붙들었어." "어떻게요?" "화약냄새와 환한 불빛에 날뛰다가 걸려." "재밌겠는데요." 양씨가 불딱총 세 개 들고 논으로 올라갔다. 양씨가 심은 올벼가 알이 잘 달리고 여물기 시작했다. 옥수수, 감자, 벼 등 먹을 것이 많아 요즘 멧돼지와 노루, 토끼가 자주 내려온다고 한다. 밤이 깊어가고 빗줄기가 더 세진다. 빗소리에 양씨의 봉고차가 내려가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마루에서 넓적배사슴벌레 암컷과 놀고 있을 때 개울 건너에 플래시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대문턱으로 나가 소리질렀다. "어르신이세요?" 빗소리에 대답이 들리지 않아 두 개의 우산이 움직이는 컴컴한 다리로 걸어나갔다. "어르신?" "나네." "웬일이세요? 밤에." "이것 주러 가자고 난리를 쳐서 올라왔어요." 백노인의 아내가 배낭을 벗어 마루에 내리고 따끈한 밥공기와 찌개그릇을 꺼낸다. "식기 전에 먹어요." "저녁 먹었습니다." "만화가 아저씨가 매끼 라면만 먹는다고 이 양반이 성화에요." "인류가 발견한 최고 맛난 음식이 라면이래요." 커피를 타서 두 사람에게 주고 나는 백노인 부부가 가져온 멧돼지찌개국물을 마셨다. 기름기가 없이 뽀얗게 우러난 쌉쌀한 국물맛이 담백개운하다. "맛 좋습니다." "천천히 들게, 우린 논에 올라가 볼 테니." "좀 전에 금X형도 다녀갔어요." "금X이가 그거 쏘던가?" "못 봤습니다." 앞에 백노인의 아내가 걷고, 중간에 백노인이 플래시를 들고 뒤따르는 나에게 불을 간간이 비춰준다. 환한 전깃불 아래 있다가 논둑을 걸으려니 처음에는 컴컴해서 잘 안보이다가 점점 희뿌옇게 모든 것의 윤관이 드러난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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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에서_나 홀로 둘째 날 소리로 듣는자유인 생각 강원 바람골 추억 소리 나는 것의 배치는 다음과 같이 했다. 마루에서 안방 쪽으로 봤을 때, 오른쪽에 아남 구형 스피커를 둘 놓고, 그 옆에 비슷한 크기의 스피커 둘, 앰프가 내장된 컴퓨터용 스피커를 가운데 두고, 앰프 위에 보이스펜을 놓았다. 네 개의 스피커를 구동시킬 수 있게 선을 연결하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내장 메모리에 담긴 첫 번째 곡은 반젤리스의 나선이란 LP 음반의 뒷면에 실린 'To the Unknown Man'이다. 볼륨은 앰프의 최대치까지 미리 조절해두었다. 앰프가 낼 수 있는 소리의 크기는 채널당 정격출력 25와트다. 드디어 첫 음이 울린다. 적당한 음의 보폭으로 신시사이저라는 음향합성장치가 만들어내는 전자 음악이 먼길 떠날 채비를 서서히 한다. 모기향과 긴 향나무 향을 코펠 큰 뚜껑에 피워 레저 테이블 위에 두고,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을 펼쳤다. 모기와 하루살이, 나방이 한둘 찾아온다. 조금씩 빠른 템포, 점차 증가하는 음량, 표 나지 않을 정도의 음색이 보태지고, 곡의 중간 부분에 이르러서는 브라스 밴드의 군대 행진곡 풍으로 바뀐다. 선율보다는 규칙적인 리듬을 음미할 수 있는 빼어난 곡인, 비 내리는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반젤리스의 'To the unknow man'을 들으면서 가슴이 벌름거림을 느낀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역자 평전을 몇 줄 읽어도 난해한 글귀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손가락으로 글자를 집으며, 입 밖으로 소리가 샐 정도로 읽었지만 마찬가지다. 반젤리스의 음악이 강렬하여 프루스트의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 커피 물을 올렸다. 생수 통에 미리 떠 둔 물을 불에 올리니 바람이 없어 금방 끓는다. 건너 백노인의 네 마리 개 짓는 소리가 음악이 약한 사이 간간이 들린다. 뒤틀려 양쪽으로 비스듬히 열린 대문 너머 마당까지는 조명이 비치고 빛바랜 녹색의 뒷간 문은 반은 훤하고 나머진 그늘에 가려보인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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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에서, 나 홀로 첫째 날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강원 바람골 추억 혼자 바람골을 찾았다. 다리 건너 밤나무 아래 차를 주차하고 짐을 빈 집으로 옮겼다. 구형 오디오용 아남 스피커 한 쌍과, 다른 스피커 한 쌍, 앰프와 스피커가 합쳐진 것 하나, 코펠, PVC 사물함, 전기스탠드, 인버터 등이다. 마루에는 지난번에 갖다 둔 야외용 조립 테이블을 폈다. 짐을 정리하고 작은 코펠에 물을 끓여 커피 혼합물을 타서 테이블에 앉아 여유 있게 한 잔 마시며 개울 건너 백노인의 옛날 집 쪽을 보니 모습이 보인다. 건너가 인사를 하고 읍내에서 산 쌀과 옥수수 막걸리를 대접했다. 장소는 다리 위다. "깔 것을 갖고 오겠습니다." "이 대로가 편해!" 먼저, 쌀막걸리를 먹었다. "텁텁하지 않고 담백하여 먹을 만합니다." "이건 먹어보지 않았는데 좋은데." 쌀 막걸리를 비우고 누른빛의 옥수수 막걸리를 이어서 마실 즈음 낯익은 만냇골 어른이 왔다. "이리 오십시오, 옥수수 막걸리가 구수하고 좋습니다." 그 어른은 용진이란 이름을 가지진 분이다, 바람골에는 용진이란 이름을 쓰는 분이 둘이라 큰 용진, 작은 용진이라고 마을 사람들이 부른다고 한다. 키 큰 순서로 하는지, 나이순으로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았으나, 아마도 나이순이란 추측이 강하게 들어서 그 궁금증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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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 2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청송 무학봉의 추억ㅁ 돼지와 비슷하나 대가리가 좁고 주둥이가 매우 길며, 목에서 등에 걸쳐 검은빛의 길고 빳빳한 털이 나 있는 멧돼지는 산에 살면서 농작물도 해치는데 우리나라의 특산종 야생동물로 '산돼지, 산저, 야저'라고도 한다. 야생동물보호법으로 보호받아야할 멧돼지의 높은 번신력으로 개체 수가 불어 농작물의 피해가 늘면서 일부 지역은 해마다 수렵허가가 선포된다. 경북 영천이 올해 수렵허가 지역으로 지정되어 전국의 내놓으라 하는 포수들이 몰려들고 있다. 월정리정류소에도 수렵면헛세를 내고 수렵면증을 가진 포수들이 수시로 찾아와 한 잔 술을 먹고 가곤 하는데,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 중 몇명과 쥔장이 합세하여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 월정리서 영천 방면으로 노귀재를 넘어 멀리 보현산이 보이는 어느 깊은 골짜기로 얼룩무늬 옷에 조끼를 입고 주머니에 무전기를 질러넣고 총 가진 포수들이 보기만해도 무섭게 생긴 사냥개 세 마리를 갤로퍼 뒤칸에 실었다. 두 마리 사냥개는 단일 품종이 아닌, 여러 우수한 사냥개의 뛰어난 특성을 물려받은 잡종이다. 그 중 한 마리는 월정정류소 쥔장의 것으로 사냥 실습을 처음 나가는 개다. 멧돼지 사냥팀 중 총 잘 쏘는 포수는 키가 작은 남자인데, 그의 사냥개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값이 몇천 만 원 나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후각이 뛰어나 멧돼지를 찾아내는 데 명수라고 자랑이 자자하다. 사냥꾼들은 차 한 대 겨우 다닐 수 있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골짜기 깊숙이 들어갔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남자,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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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에 따라 나섰다가 혼난 남자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청송 무학봉의 추억 노귀재를 넘어 영천 방면으로 가다가 자천면소재지 우회도로에서 논과 과수원 사이, 차가 겨우 다닐 좁은 길을 마치 곡예하듯이 박군이 운전하여 들어갔다. 길섶에 늘어진 탱자나무와 여타 나뭇가지가 차 옆에 부딪는 소리가 요란하다. 좁은 거랑이 푹 꺼진 곳의 작은 연못에 머리 희끗한 사람이 낙시질하는 휘어진 못길을 돌아, 산비탈에 자른 콩싹 대가 송곳처럼 박힌 밭에 박군이 차를 세웠다. 나는 박군이 준 가죽 장갑을 끼고 등산용 지팡이를 짚었다. 짐칸에 탄 어린 사냥개가 앞발을 올리고 낑낑거린다. 박군이 항공조종사에게 얻었다는 장갑을 끼고 쇠파이프로 만든 지팡이를 들고 완만한 경사의 산비탈을 앞서 걷는다. 오륙 미터 뒤에서 뒤따르며 나는 소나무와 잡목 사이의 마른 식물 틈에서 약초식물이 있나 관찰했다. 이따금 제대로 크지 못한 마른 삽주싹이 보일뿐이다. 산등성이를 감돌아 축축한 골짜기로 접어들었다. 땅바닥에는 멧돼지가 주둥이질한 흔적이 있고, 거무칙칙한 진흙이 파진 곳에 물이 고인 주변에도 멧돼지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박군이 발자국을 조심스럽게 놀리는 것을 보고 나도 되도록 발소리를 나지 않게 했다. 갑자기 박군이 뒤돌아보며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수직으로 대며 소리내지 말라는 시늉을 한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남자,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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