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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기, 민달팽이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민달팽이 연체동물 병안목(柄眼目) 민달팽이과의 복족류(腹足類). 괄태충(括胎蟲)이라고도 한다.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이다. 몸길이는 4∼5 cm, 나비 약 1 cm이다. 몸에 밤색 가로선이 있다. 머리에 2쌍의 더듬이가 뿔처럼 나 있어 자유로이 내밀기도 하고 감추기도 하는데 뒤의 것이 앞의 것보다 길며 거기에 눈이 있다. 또 앞의 1쌍에는 후각기관이 있다. 발의 앞끝에 점액선(粘液腺)의 외공이 열려 있어 몸이 건조할 때 점액을 분비하여 몸이 잘 미끄러지도록 한다. 낮에는 돌 밑이나 흙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온다. 식물의 잎에 올라가 먹을 부분을 타액으로 축인 후 단단한 위턱으로 물어서 갉아먹는다. 자웅동체이며 초여름에 백색의 둥근 알을 약 40개 낳는데 약 1년 동안에 완전히 성숙하고 이듬해 알을 낳고 죽는다.
2.
흥망과 성쇠는 늘 있기마련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기도 한 그건 길에서도 벌어진다. 한때는 국도변으로 인해 흥성한 그러나 고속도 개통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폐건물이 된 어느 휴게소. 한 개비 위안을 가지는 나그네의 눈에 들어온 반가운 생명체 하나 껍질이 없는 민달팽이 별난 모습. 이 녀석은 건드리면 촉수를 숨겨 죽은척 꼼짝하지 않고 위장하며 강력한 점액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무학생각 200904 생명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기 일반국도28호선 동행 중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나그네의 전국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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